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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 참고서 편
작성자: LJIYONG011

잡코리아 - 기획과 크리에이티브의 시너지


광고를 보다보면 ‘왜 이런 광고가 나왔지?’ 라는 의문이 드는 광고들이 있다. 광고전공자도 아닌 일반 소비자의 시선에서는 기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기는 더 어려울 것이다.
특히 근 일년간의 광고들은 B급 감성을 내세운, 시선은 사로잡지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건지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는 광고들이 많았다. 이런 광고들은 마치 재미있는 콘텐츠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슬쩍 끼워넣었다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혹자들은 이런 것을 ‘PPL같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춤을 추고, 중독성 있는 노래가 나오는 광고들은 기억속에 남기 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광고가 오래 기억에 남는 것 보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각인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잡코리아의 광고는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명확히 반영한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이는 광고였다

1) 잡코리아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
잡코리아는 대표 취업 포털사이트 중 하나이다. 기존의 광고들은 취준생보다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잡코리아는 어떠한 이유에서 취준생을 타겟으로 잡기로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취준생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오던 경쟁사 들과의 차별성도 함께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잡코리아의 광고는 ‘왜 잡코리아가 취준생들이 써야하는 포탈이 되어야 하는가’를 명확히 전달해준다. ‘합격하는 정보만 있기 때문에 다르다’는 팩트를 통한 “끝이 다른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잡코리아를 통해 취업 활동을 끝낼 수 있다’는 확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2) ‘취업 활동의 끝’을 보여주는 크리에이티브
고마웠다 참고서야
수고했다 자소서야
잘가라 면접들아
시리즈 마다 취준생 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취업활동의 끝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잡코리아 어플을 삭제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취업이라는 취준생들의 목표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상황 제시를 통해, 취준생들의 시선을 끌었다. 거기에 잡코리아 어플을 자연스럽게 녹여냄으로써 단순히 시선을 끄는 광고가 아니라 ‘끝이 다른 시작’ 이라는 명확한 메시지까지 전달해내는 광고가 만들어진 것이다.

기업의 메시지와 광고의 크리에이티브가 일치해야 소비자들이 광고를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광고는 단순한 영상 콘텐츠가 될 뿐이다.
소비자들의 상황에서 나온 기획, 그 상황에 대한 공감에서 탄생한 크리에이티브가 시너지를 이룰때, 시선끌기와 메시지 전달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광고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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