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Picture of Innovation’ 캠페인은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 인터내셔널까지 5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화학기업 SK이노베이션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기업광고입니다.

드로잉쇼라는 기법을 통해 에너지화학이라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지는 업역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기반으로 SK이노베이션이 맡고 있는 에너지·화학 대표 기업의 존재감을 편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Big Picture of Innovation’ 광고는 세계적인 Live Drawing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를 섭외하여 말 그대로 SK이노베이션의 Big Picture를 표현했습니다. 새하얀 종이 위에 아무런 스케치 없이,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만으로 빈 공간을 채워가는 김정기 작가 특유의 Live Drawing 기법은, 시청자의 호기심을 이끌어 내 영상에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자칫 무겁고 길게 느껴질 수 있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김정기 작가는 촬영 전 약 2주간 SK이노베이션에 대해 공부하고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최적의 표현 방식을 함께 고민했는데, 그 고민의 결과는 2박 3일간 계속된 Drawing Show를 통해 망설임 없이 표현되었습니다.

그 전문성과 창의성에서는 이미 인정받고 있는 김정기 작가이지만 그에게도 가로 5미터, 세로 2미터의 거대한 화폭을 채우는 이번 작업은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SK이노베이션의 다양한 전문적인 소재와 상황을 그릴 수 있는 작품이고 여러 가지 이미지를 한 번에 표현할 수 있다는 데에서 큰 매력을 느껴 기꺼이 참여키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평소 작업에 임하기 전, 그려야 할 것들에 대해 최대한 많은 이미지와 정보를 머릿속에 담아두려고 노력한다는 김정기 작가는 이번 광고의 촬영 전에도 약 2주간 SK이노베이션의 업역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물론, 같은 내용이라도 대중의 눈높이에서 보다 적합한 표현 방식을 찾기 위해 수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치며 많은 고민의 시간을 거쳤다고 합니다.

이렇게 멋진 광고가 1분짜리 광고라니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Show라는 컨셉에 맞게 TV가 아닌 극장을 메인 매체로 선정하여 대중들에게 규모감 있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형 스크린 속 김정기 작가의 손에서 탄생하는 SK이노베이션의 업 정체성은 대중들에게 영화 못지않은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것입니다. 그리고 극장광고와는 별도로 SK이노베이션의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드로잉의 과정이 보다 상세히 담긴 2분 분량의 바이럴 소재도 배포될 예정이며, 2분 소재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업역을 좀 더 상세하고 여유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완성된 드로잉 작품은 다양한 오프라인 접점에서도 대중들에 공개 및 전시되어 대중이 직접 작품을 만나보고 작품의 세심한 디테일과 규모감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