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회사가 ‘가구를 만듭니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정말 어쩌면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 그렇지만 일룸이 해야 하는 말이자 가장 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이다.
모두가 유행을 쫓아갈 때 진정성 있는 가구회사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일룸이기에 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그 모든 말의 반대편에 있는 가구를 증명하기 위해 일룸이 첫 번째로 전한 이야기는 ‘친환경’이다. 외형적인 디자인만 추구하기 쉬운 가구업계에서 최초로 전면 친환경 자재사용을 고집하는 일룸만이 할 수 있는 메시지를 만들어보았다.
일룸 캠페인을 준비하며, 공장방문 및 내부 임직원 인터뷰를 진행하며 느낀 감정은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공장 폐수를 정화한 물에서는 금붕어가 살고 있었고, 모든 자재를 친환경으로 하기 위해 공장의 시스템까지도 바꾸는 기업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