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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 : 환상의짝꿍 편
작성자: DIDDBSWL07

 

오레오 광고를 보고나서

 


어린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아버지와 팔장난을 하며 사이좋은 부자지간을 뽐낸다. 그 후 간식으로 과자 오레오와 우유를 먹는데, 과자와 우유가 궁합이 마치 아까 사이좋던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닮은 듯 맛있게 먹는다. 마지막에는 아버지 역할로 나온 마동석이 정말로 맛있다며 '한번 드셔보세요.'라고 권하며 끝난다.

오레오에 대해서

Oreo(오레오)는 미국 크래프트 푸트(Kraft Foods)의 자회사인 나비스코(Nabisco)가 생산하는 비스킷의 이름이다. 1912년부터 뉴욕 시에서 생산된 오레오는 지금까지 5000억 개 가까이 팔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과자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검은색 과자는 버리고 하얀 크림만 먹는것에 빗대어, 검은색 과자는 흑인, 하얀 크림은 백인을 빗대어 인종차별의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다.

광고 모델에 대하여

이 오레오 과자의 광고 모델은 배우 마동석이다.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전형적으로 잘생기거나 이쁜 연예인이 아니면 다양한 상품 모델로 발탁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마동석은 이른바 '마블리'라는 별명을 얻으며 친근하고 사랑스러움을 뽐내며 광고 모델로서 활동하고 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마동석은 첫인상만 보았을 때 싸움을 잘하거나 험악하거나 이런 평이 많았다. 다정함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이다. 그러나 영화 부산행에서 배우 정유미와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추며 대중들에게 친숙함과 다정함, 그리고 듬직한 예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마동석은 덩치에 맞지 않는 자상하고 귀여운 반전 모습이 대중의 호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이용하여 광고 모델로 이용했을 때, 아마 광고 제품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었고, 매출 상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친숙함에서 나오는 광고

오레오 과자에 대한 광고는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광고 중 하나이다. 마동석 이전에 했던 광고 모델은 백종원인데, 그 역시도 오레오를 우유에 찍어먹으며 맛있다고 말한다. 기억하기에, 그 전 광고에서도, 아마 더 오래전 광고에서도 계속 오레오를 우유에 찍어먹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오레오는 ‘우유와 같이 먹는 과자’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고 한 번 쯤은 그 방법을 통해 먹어볼 것이다. 후에 그 소비자는 비슷한 내용의 오레오 광고를 보았을 때 맛있는 과자를 이미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또 다시 소비하도록 자극받는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사실 오레오 광고는 ‘창의성’이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비슷한 내용의 광고를 모델만 바꿔가며 내보내기 때문에 우수하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익숙함에서 주는 광고 효과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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