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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 칭찬 편
작성자: DUSWLS9895

 

알바천국 광고에서 부터 시작하는 서로를 배려하는 삶까지

 


요즈음 눈에 띄는 광고를 꼽자면 단연코 알바천국의 광고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알바천국이 수많은 알바생들의 설움을 대변해주는 광고로 시작해서 사업자들의 불만 쇄도에도 불구하고 잃어버린 권리를 수면위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현 대한민국에는 때로는 누군가의 딸이며 때로는 누군가의 아들일 수도 있는 수많은 알바생들이 밤낮의 구분 없이 청춘을 불태우고 있으며 큰 어려움 없이 찾을 수 있는 알바생의 존재로 인해 그 과정에서 사업자들의 갑 질은 자연스레 퍼질 수밖에 없었다. 당연함에도 얻을 수 없는 권리와 불이익을 당함에도 필요에 의해 일자리를 찾는 알바생들은 굴복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스스로의 권리를 찾기에는 다소 복잡한 절차와 과정이 선뜻 나서지 못하게 만든 것이 사실이다.

이번 알바천국은 칭찬 시리즈의 주제로서 오랫동안 아르바이트를 경험해온 사람들도 생소한 주휴 수당이라는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를 내세웠다. 주휴 수당은 주 15시간 이상 개근하면 받을 수 있는 수당으로 알지 못하고 본인도 모르게 손해를 받은 사람들이 상당할 것이다. 물론 이 생소한 단어는 사장님들에게도 익숙지는 안은 개념이며 이러한 부분의 개선을 위해 알바천국이 주휴수당 관련 제보를 받으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알바천국 사이트 에서는 주휴수당 지급 채용관의 챕터가 따로 존재하며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주휴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채용공고만을 모아놓았다.

이 외에도 ‘열심히 달려온 알바를 위해 “수고하세요.”한마디 건네주세요.’와 같이 사소하지만 알배생들의 애환을 익살스럽게 풀어낸 광고부터 시작해서 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감동을 주는 광고까지 폭넓게 그 종류와 감정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알바천국 광고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음과 동시에 나아가 그동안 묻혀있던 알바 비리들을 파해쳐 볼 수 있게 하였다. 주휴수당부터 최저임금 미보장 등 아르바이트 시장 전반에 존재하는 고질적인 병폐가 수면에 드러난 것이다. 알바천국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주휴수당을 받은 이들은 37.6%에 불가하며 많은 업체들이 애초에 근무시간을 15시간미만으로 설정해 주휴수당 지급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아르바이트 시장의 문제는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과 인격 모독과 외모 비하까지 심각한 현실을 보여준다.

알바천국은 단순한 문제제기를 넘어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였으며 알바생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성의 광고를 시리즈 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과정이 있기 전까지 알바생들이 그들의 고충을 털어 놓는 곳은 그들의 지인과 소셜 미디어였다. 소셜 미디어에 한번 사연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고 결국 알바 채용사이트인 알바천국의 특성에 맞추어 피고용인을 위한 광고가 제작된 것이 아닐까 싶다. 무분별하게 특정되어지지 않은 다수의 사람들이 시청하는 광고의 특성상 사람들의 인식도 서서히 바뀌어가며 비록 고용인들의 입맛에 맞지는 않지만 적어도 본인도 모르게 알바생들을 상처 주던 행동을 하던 고객들의 인식은 조금이나마 바뀔 수 있지 않을 까하는 바램이 있다. 또한 고용인, 고용주의 기본적인 권리가 지켜지도록 하고, 알바생들이 존중 받고 일할 수 있는 문화와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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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7 티저(teaser)가 보여준 연출의 힘 2016-12-08
티저(teaser)영상은 제품을 사려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넌지시 알려주면서 호기심과 기대감을 극대화 시키는 광고영상이다.
이번 삼성 티저영상은 그 동안 한국 스마트폰 업계가 세련된 광고를 위해 매번 흉내내던 애플 광고의 아우성을 벗어난, 갤럭시 노트7의 특색을 잘 살린 깔끔한 웰메이드 광고라고 할 수 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며 색을 극도로 사용하지 않는 애플의 광고와 달리 이번 노트7 티저는 삼성의 아이덴티티 색깔인 진한 파랑을 주로 사용하며 다채로운 색과, 소품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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