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흙수저라는 말, 자주 들어보셨을 겁니다. 세습적으로 물려받은 부 없이는 출세하기 어려운 씁쓸한 현실을 대변하고 있는 수저론은 이 시대가 평범한 사람들에게 주는 상실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죠.

이런 상실의 시대에 전통적으로 부의 축적 수단인 은행마저도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는 예금 금리로 인해 재테크수단으로서 역할을 잃게 되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은행 이자 수익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건 다 지나간 옛날 이야기니까요. 이렇게 시중은행에 대한 기대가 하락한 시대에 케이뱅크는 ‘제 1금융권 1호 인터넷은행’ 이라는 거룩한 수식어를 가지고 소비자 앞에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금융의 새로운 상식으로 은행에 대한 사람들의 바람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브랜드 런칭 캠페인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오프라인 지점을 없애 비대면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은행업무가 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절감된 지점 운영비는 고객들에게 높은 이자수익과 1금융권 중금리 대출이라는 혜택으로 돌아갔습니다. 케이뱅크가 시작한 금융의 새로운 상식은 출범을 알리는‘탄생편’부터 케이뱅크만의 새로운 예금상품을 소개하는 ‘듀얼K 편’까지 총 8개의 소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가 전하는, 간결하지만 강렬한 메시지는 어느새 당신을 케이뱅크가 지향하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기대하게 만들 것입니다.

케이뱅크는 소비자들과 처음 소통하는 런칭 캠페인 영상임에도 메시지 전달을 방해하는 부가적인 요소들은 모두 배제했습니다. 탑모델도, 화려한 CG 효과도 없이 오로지 간결한 자막플레이와 사용 상황을 보여주는 컷으로 광고 영상을 완성했죠. 단색 배경에 굵직하게 들어오는 캠페인 메시지는 케이뱅크가 이야기하는 상식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화면 위로 흐르는 경쾌한 비트는 메시지에 집중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캠페인 영상을 준비하면서 심혈을 기울인 요소 중 하나가 배경 음악 선정입니다. 임팩트 있는 비트로 메시지를 잡아주는 배경 음악은 캠페인 영상 전체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은행 서비스가 가능한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시보와 옥외광고도 활용했습니다. 각 매체에서 무작위로 드러나는 시간을 활용하여 시중은행이 영업하지 않는 시간에도 케이뱅크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은행, 성공하고 싶은 사람에게 열려있는 1금융권 중금리 대출, 통장 하나로 수시 입출금과 정기예금 수준의 이자수익까지. 이렇듯 누구나 공감하지만 선뜻 요구하지 않았던, 이 시대에 필요한 상식으로 조금씩 세상을 바꾸어 나간다면 머지않아 상식이 승리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케이뱅크가 이뤄가는 상식으로 여러분이 기대하는, 상식이 이기는 세상에 한 발 더 가까워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