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 CF보기
목록보기






시디즈 : 농구화와 의자 편
작성자: KNJ4774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매일 매일 사용하는 것

실생활에서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제품, 어느 집단의 주로 쓰는 제품, 스피드가 생명인 사회에서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제품 등등은 주로 제품 광고에 쓰인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매일 사용하고 어느 집단이든 사용하고 없으면 불편한 것이 있다. 바로 의자이다. 이렇게 자주 쓰는 의자는 광고가 몇 없다. ‘의자는 앉는 곳이 전부 의자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사람들은 의자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것 같다. 특히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경우 더더욱 많이 사용되어 의자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디즈는 사람들이 얼마나 의자에 관심을 안주는지 확인하고 의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광고 시리즈들을 만든다.

이번 시디즈 광고 ‘농구화와 의자’편에서는 사람의 관심사인 ‘농구화’와 관심은 없되 많이 사용하는 ‘의자’에 대해 서로를 비교하며 광고를 시작한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스포츠를 좋아하여 스포츠 관련 상품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 여기서 농구화는 그 중 대표적인 예이다. 농구화에 관심이 꽂히면 신발 질은 어떤지, 가격은 얼마정도 하는지, 신발 시리즈에는 무엇이 있는지, 무엇이 인기가 가장 많은지 등등 많이 조사할 것이다. 반면 의자의 경우를 보자. 의자는 솔직히 언제 샀는지도 잘 모르겠고, 만약 사더라도 저축을 위해 싼 것 사고, 등등 관심을 많이 가지지 않는다. 이 둘을 같이 비교해보면, 농구화 같은 경우 관심사이기에 사고 싶은 욕구가 많아 돈이 많이 나가도 산다. 하지만 의자는 최대한 싸게 사려 할 것이다.

광고에서 보여주듯이 농구를 하는 시간이 많은지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지 생각해보면 무엇이 우리에게 더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의자에 대해 더욱 신경을 쓰자고 시디즈는 말하고 있다. 농구화마다도 차이가 있듯 의자도 의자 하나하나마다 어느 것이 편리한지, 바퀴는 있는지, 팔걸이 유무, 등받이 유무 등등 차이가 많고 다양하다. 시디즈는 의자도 하나의 관심사로 봐달라는 것 같다.

의자를 살 것인가?

농구화와 의자는 다소 거리감이 있어 보이지만 이 두 소재를 이용하여 나름 공감도 형성하게 하여 접근한 방식은 매우 참신하고 타임랩스 형식으로 잘 설명해 주었다. 이번 시디즈 광고가 하고 싶은 말은 알았다. 의자의 중요성. 딱 여기까지이다. 제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품에 대한 구매 욕구를 자극시킬 수 있지만, 이번 광고는 제품의 중요성을 알리는 점에 몰두한 것 같다. 또한 농구화 소재도 아쉬움이 많다. 어느 정도 공감은 형성 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 농구 안하는 사람, 대부분의 여성, 스포츠에 관심 없는 사람 등을 보면 아쉬운 소재이다. 남자에게 농구화라면 여자에겐 구두 아니면 크게 신발이라는 광범위 소재로 나아가도 좋을 것 같다. 3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의자의 중요성은 잘 알렸다. 광고가 조금 더 길었더라면 구매 욕구를 자극하였을 것이다. 공감을 이용한 점과 예상치 못한 소재 조합, 중요성 강조 메시지는 강력하였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FAQ

Contact

개인정보취급방침I회원약관I회사소개
0603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2길 25-1(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9)
사업자등록번호 : 211-87-58665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6953 호 (주)애드크림 대표이사 : 양 숙
Copyright © 2002 by TVCF.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