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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Galaxy S8 : Ostrich 편
작성자: KYM1508

 

VR 그리고 그 이상 갤럭시 s8 , `Samsung Galaxy S8 - Ostrich 편`

 


VR 그리고 그 이상 갤럭시 s8

삼성이 선보인 이 광고는 티비에서 하는 광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 전에 본 광고로 인상이 깊어서 이렇게 광고 논평을 쓴다.

이 광고는 야생의 타조 무리중 한 마리의 타조가 무리에서 나와 가정 집에서 먹이를 찾아 실수로 VR을 장착하면서 시작한다. VR을 낀 타조는 하늘을 날고 있는 것처럼 구름을 눈으로 보게 되고,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며 실제로 날개짓을하며 날기 위해 노력한다. 밤샘 노력 끝에 타조는 자세를 연습하고 결국 하늘을 나는 장면이 나오며, 이런 글귀가 나온다. ‘We make what can't be made , So you can do what can't be done #do what you cant 삼성’ 즉, 타조 (날지 못하는 새)가 Gear VR 헤드셋을 장착하고 그 안에 비행 시뮬레이터를 시작한다는 농담으로 시작한 광고는 "우리는 할 수없는 것을 만들고, 할 수없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광고는 메시지 전달이 정말 좋다고 할 수 있다. ‘미디어가 곧 메시지이다.’를 제대로 보여주는 광고이다. 타조라는 동물을 끌어 들여 VR이 가지는 상품의 가치와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삼성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 라는 삼성의 기업의 브랜드를 강조하고 가치를 상승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광고라고 생각한다.

브랜드, 당신은 휴대폰을 사는 것인가, 갤럭시를 사는것인가

제품을 사는데는 그 제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브랜드의 이미지 또한 중요하다. 가령 똑같은 제품이여도 하나는 삼성이 제품이고, 하나는 노브랜드 제품이라면, 소비자는 어떤 제품을 살 것인가. 나 또한 최근에 노트북을 사게 되면서 이런 경험을 했는데, 제품의 사양은 삼성이 타브랜드에 확연히 떨어졌지만, 가격은 훨씬 높은 것을 경험했다. 이 또한 브랜드 가치에 따른 가격이 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광고는 최근 삼성의 갤럭시 노트7의 전제품 리콜 사태 이후, 나온 광고로써 삼성의 브랜드 파워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알게 해주는 광고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할 수 없는 것을 만들고,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상품의 제품력과 브랜드력을 둘다 잡는 멋진 멘트라고 생각한다. 타조를 통해 경험 할수 없는 것을 경험하게 만들고 그 경험이 결국 현실에서도 가능하게 한다. 언어를 사용하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사용 가능한 광고이고, 또한 유명 모델을 사용한 이미지 전략보다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체택 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효과 또한 가지고 왔다.

How to say(크리에이티브 전략)

본 광고는 말은 하나도 없이 영상으로 만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타조를 통해 비현실을 현실로 만드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삼성 제품의 가상의 현실화와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의 마음을 잡는 광고를 만들었다.

삼성은 ‘마케팅의 삼성’으로도 유명하다. 제품 자체만 잘 기획해서 만드는 것이 아닌, 자신이 가장 잘 하는 것을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가능한 이유라면 단연 엄청난 ‘자금력’이 있겠지만, 돈이 무조건 마케팅에서의 해답이라면 한때 휴대폰 시장 1위였던 노키아가 지금과 같이 되지는 않았을지 모른다.

삼성은 자신이 잘 하는 것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 이미 오랫동안 기획하고 다듬으며 준비해왔다는 것을 보여줬다. 단순히 ‘덱스’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를 통해 크게 볼 수 있다고만 하는 아마추어적인 발상 대신, 실제 소비자들이 이것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를 고심한 끝에 오피스와 같은 대중적인 앱과 서비스를 덱스에 심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즉, 겉으로만 ‘좋아 보이는’ 마케팅이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 및 기업간의 협력까지 모두 연계한 총합적인 기획 및 마케팅을 선보이면서 이번 언팩에서 삼성이 대대적으로 강조했던 모바일을 넘어선 획기적인 제품이 되려는 표현이 허울 뿐인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놀랐던 점이라면,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타임스스퀘어 광고판 42개에 모두 갤럭시S8 홍보 영상을 띄우면서 미국인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는 것이다.
즉, 이벤트성 홍보를 통해서 자연스러운 SNS 홍보 효과를 얻었을 뿐 아니라 언팩에 관심이 없던 대중들까지도 갤럭시S8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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