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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한란 : 이것이 리얼화장품 광고 편
작성자: TOPKEON369

 

유머와 과장 그리고 모델을 잘 사용한 제품

 


화장품은 10대부터 나이를 가리지 않고 전 연령대에서 소비를 가장 잘 촉진시키는 상품 중 하나이다. 이니스프리라는 브랜드는 싸고, 길거리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로드샵브랜이다. 이 브랜드의 제품인 이니스프리 제주 한란의 원래의 모델은 소녀시대 윤아이다. 윤아가 갖고 있는 무조건적 반응으로는 청순미인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 한란 인리치드 크림을 쓰면 윤아처럼 청순미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광고를 쓰고 있다. 하지만 이광고에서는 윤아와 비교되는 홍진경이라는 모델을 사용함으로써 다른 화장품 CF가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미인들을 사용한 것과 다른 차별점을 두었다. 기존의 윤아가 20대 30대의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였다면, 이번 광고는 40대의 모델을 쓰면서 타겟의 영역을 확장하였다는 측면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광고는 CCC라 불리우는 Concept, Creative, Communication을 제대로 사용한 광고라고 할 수 있다. 먼저 Concept의 경우 쫀쫀한 제형을 가지고 있어, 주름 사이에 쫙 붙는 탄력을 가진 화장품이라는 것을 가장 강조하고 있다. Creative기법을 생각할 때 가장 주목한 부분은 시각적 효과와 더불어, 모공이 열리는 것을 사우나의 열기소리로 ASMR을 이용하여 표현하면서 Creative한 표현기법을 사용하였다.또한 다른 광고가 말을 많이 하여 제품을 설명하려는데 비해, 이 제품은 시작부터 조용한 광고를 내세우면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역시 Creative한 기법을 사용하였다고 할 수 있다. Communication에서는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또 다른 광고모델인 윤아에게 “보고 있나? 윤아”,“이것이 리얼 화장품 광고”라며 광고를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광고는 유머기법, 과장기법, 공감시키기 기법이 함께 사용된 광고이다. 먼저 유머기법의 경우 모공 grandopen, 이 죽일놈의 팔자 등 유머있는 문구를 사용하였다. 과장기법은 윤아가 목에 바르는 장면과 달리 홍진경만의 과장으로 “목조르는거 아님”이라는 표현과 함께 사용되었다. 공감시키기 기법에서는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소위 미인이라고 불리우는 모델이 아닌, 평범한 이미지의 모델을 내세우면서, 리얼 화장품광고임을 드러내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이 광고 역시 아쉬운 점은 있다. 먼저 쫀쫀한 제형이 쫙 붙는 탄력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먼저 이야기한 모공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또한 홍진경이 목에 화장품을 바를 때 과장기법이 억지스러운 웃음유도라고 느낄 수도 있다. 그리고 목에 화장품을 바를 때 손이 목을 다 가려 화장품을 바른 목의 상태가 나타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이 광고는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다양한 표현기법이 사용되었고, 모델의 이미지를 잘 살린 광고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 광고의 끝부분에 나오는 피아노 소리는 우리가 영화관 등에서 자주 듣는 음악을 삽입하여, 익숙함을 불러일으키는 광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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