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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 불효자 편
작성자: YKJ4349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광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광고, 박카스 – 불효자는 웁니다.’

tv 프로그램을 보려고 tv를 켜면 내 의도와 상관없이 수 만가지의 광고를 접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 컨텐츠 안에서도 다양한 PPL이 나타난다. 더 나아가 인터넷으로 좋아하는 축구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도 광고를 1~2편 봐야한다. 이렇게 광고 속에 사는 이 시대에 어느 작품을 선정하여 광고 논평을 할까가 가장 고민이 되었다. 그러나 그 고민은 길지 않았다. 1,2년 전쯤에 어떤 광고를 본 기억이 있는데 그 광고를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가장 기억에 오래 남았다. 그 광고는 분명 잘잘하게 상품에 대해서 설명을 하던 광고도 아니였고 광고영상의 세계 수업에서 배웠던 광고와 예술이 결합되거나 시각적 예술적으로 높은 가치를 보여준 광고를 아니였다. 그 광고가 바로 박카스 광고이다. 그래서 이 광고가 왜 이렇게 감명 깊었는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보고 논평을 해보려고 한다.

먼저 윌리엄 윌스가 개발한 R.O.I 전략으로 살펴봤을 때 첫째 광고 내용과 표현 소재에 있어서 브랜드와의 연관성 또는 관련성이 내용 자체로만 봤을 때는 그리 있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둘째로, 독창성인데 다른 경쟁사 광고와 차별화 되고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박카스의 대표적인 경쟁사 비타 500은 연예인 수지를 앞세워 CM송을 앞세운 전형적인 광고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비해 박카스 광고는 30초 안에 단편영화 같은 스토리가 있는 방식으로 대조되고 차별화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광고는 소비자의 마음 속을 파고드는 침투적인 광고라고 생각해서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광고는 감성 마케팅을 가장 잘 나타낸 광고라고 생각한다. 이 광고는 박카스라는 자양강장제에 대해서 어떠한 설명도 없다. 뿐만 아니라 3B(BABY, BEAST, BEUATY)도 등장하지 않는다. ‘불효자는 웁니다’ 라는 테마 하나만을 가지고 30초 동안 스토리가 전개 된다. 내용은 간단하다. 택배 일을 하시는 아버지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엘리베이터에 타자 사람들은 냄새가 나서 싫어하고 그런 아버지를 창피하게 여겨 모른 척 하지만 , 아버지는 딸에게 미안하다며 빗길 조심히 오라며 작은 쪽지와 박카스를 딸의 자리에 두고 떠나신다.

소름이 돋았다. 처음으로 광고를 보며 눈물이 고였다. 아련해지고 많은 생각을 들게 했다. 무엇보다도 박카스라는 음료수를 보게되면 그 광고가 떠오르고 아련하고 따뜻한 느낌이 많이 들게 한다. 감성 마케팅이 제대로 통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연령대들이 공감을 하고 광고를 스쳐 보낸 것이 아니라 다시 생각하게 하고 내면을 울리게 하는 광고라고 생각한다.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광고는 심리학이라고 한다. 광고의 표현자극을 통해서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유도하게 한다. 사실 이 광고는 당장 박카스를 사고 싶게 한다는 소비자 심리를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29~30초 동안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서 다시 겸허하게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정말 상업적이 아닌 예술적으로 뛰어나지 않은 이 감성 광고는 매출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박카스의 맛이나 기업의 영향력이 아닌 광고의 따뜻함이 사람들에게 통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박카스-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광고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광고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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