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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 슈퍼레드위크 우쿨렐레 편
작성자: RKDTJD1541

 

요기요 할인

 


치치피치피보부? 피치피치피보부?

무엇을 위한 줄임말인가? 소비자에게 메세지를 바로 전달해주는 hook을 위한 광고를 만들고 싶었던 같다.
이제는 모두 아는 오늘은 짜빠게티 요리사! 라는 유행어아닌 유행어를 만들어내거나 오로나민 c 처럼 멜로디를 유지하면서 유머 그리고 자신의 제품을 딱 말해주는 광고 효과를 원한 것일까?
하지만 이 두가지 광고가 성공한 이유는 컨셉과 메세지 맥락 그리고 유머코드가 잘 결합이 된 결과이다.
그런면에서 이번 요기요 광고는 여러가지 면에서 아쉬운 것같다.

1. 단순반복과 노출효과에 잘못 의지했다.

요기요할인을 외워보자라는 컨셉으로 치치피치피보부(치킨,치킨,피자,치킨,피자,보쌈,부대찌개)라는 단어를 계속 반복해준다. 이전 광고에서도 모델은 김유정으로 도치피치피보족 과 배처고파 치치폭폭 등 줄임말을 사용한 비슷한 광고를 만들었다.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할 수 있는 유행어는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지 단순반복과 과다 노출로는 유행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광고를 보고 구매 행동까지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 정보전달이 아쉽다.

7일간 할인하는 목록을 치치피치피보부로 나타낸 것이면 예전의 요기요 광고였던 냠냠냠 광고가 훨씬 나았던 것 같다. 냠냠냠 광고는 노래를 들으면서 할인하는 것을 하나하나 직접 눈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확실히 할인을 한다는 것을 인식 시켜주었다. 이번에는 한 화면에 7가지를 담았기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쉽다.

3. 공감대 부족

그리고 공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배달음식도 광고에서 나오듯이 차려져있는 공간에서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달음식을 그런식으로 먹지 않는다. 자취방에서 또는 가정집에서 같이먹기도 하지만 혼자먹을 때도 있다. 배달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광고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맞지않다는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오는 이질감이 아쉽다.

4. 모델에 의지한 것

앞서말한 부족함을 김유정이라는 빅모델로 커버하는 것 같다. 이것을 노렸다면 성공했다고도 생각한다.
시선을 강탈하는 레드 원피스와 김유정의 외모 그리고 목소리로 사람들의 시선은 확실하게 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김유정영상이라고 이름 지어도 될 정도의 광고인 것이 아쉽다.

원래 요기요 광고는 배달음식앱이라는 특성에 맞게 배달에 중점을 맞춘 광고였다.
멜로디와 강렬한 레드로 시선을 끌었던 일주일간의 할인을 컨셉으로 만든 '냠냠냠' 광고.
요기요, 요기요 요기요기요. 라는 말로 대화하는스티키몬스터랩이라는 캐릭터로 시선을 끌고 자막대화 광고카피를 말해주는 식의 광고.
요기요가 무엇인지 알려주었던 '요기요하우스' 광고는 빅모델과 공감대 그리고 정보전달까지 확실히 했다.
하지만 이번광고는 이 모든걸 합쳐보고 싶었던 듯하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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