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 CF보기
목록보기






펜타스톰 for kakao : SHOW ME YOUR PLAY 편
작성자: PSO6789

 

펜타스톰으로 본 한국 게임 광고

 


딱 펜타스톰 하나만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나온 광고중 펜타스톰이 너무 눈에 띄어서 이 광고를 가지고 말을 시작하려고 한다.

펜타스톰 광고를 보면 과연 펜타스톰이라는 겡미이 어떤게임인지 알 수 있을까? 그냥 지코가 멋지게 나왔구나, 어? 근데 마지막에 게임장면이 좀 나오네? 게임이네? 지코가 광고한 게임이니까 재밌겠네? 이런 느끼므올 광고를 받아들일 것이다. 게임 그 자체에 자신이 있어서 게임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우리는 게임은 살짝만 보여줄거야. 너네 좋아하는 가수가 광고하니까 어차피 할거지?' 이런식으로 광고를 하고있다. 나는 이런 광고가 왜 나오는지도 의문이고, 이게 심지어 광고로서 효과가 있다는 것도 의문이 간다.

우리나라 게임 광고는 항상 그래왔다. 이게 무슨 게임인지는 마지막 3초만 보여주던지 아예 보여주지도 않고, 일단 게임 이름이나 주구장창 외치면서 한번 받아보라고만 말한다. 이게 무슨 게임광고인가. 그냥 연예인 홍보지. 최소한 연예인을 모델로 세운 다른 제품들은 왜 그 제품을 써야하는지에 대해서 아주 잘 표현하지만, 연예인이 모델로 세워서 광고하는 게임광고는 무슨 게임인지는 하나도 보여주지 않는다. 나는 이게 게임 자체에 대해서 그다지 자신이 없으니까 다운로드나 한번 받게 하겠다고 발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 내가 생각하는 멀쩡한 게임 광고는 과연 무엇인가 나는 그 예시로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 광고들과 닌텐도의 광고들을 들고 싶다. 클래시 오브 클랜 광고의 경우 실제 게임에서 사용되는 캐릭터들을 이용해 우리는 이런 게임입니다 라는 것을 간접적인듯 직접적으로 알려준다. 사람들은 광고를 보고 나서 단편애니메이션의 재미를 느끼면서도 저게 무슨 게임이구나 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닌텐도의 광고는 어떤가. 펜타스톰 광고처럼 연예인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 연예인들은 광고 안에서 재미있게 게임을 하고 있다. 펜타스톰 광고도 게임을 하고 있지 않느냐 라고 하지만 상당히 다르다.

펜타스톰은 그저 연예인이 스마트폰을 들고있는 멋진 모습만을 비출 뿐이지만, 닌텐도는 진짜로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저 게임을 하면 어떤 느낌이고 저 게임은 어떤 게임이구나를 확실하게 느낄수 있다. 나는 게임광고에서 이런 것을 원한다. 일단 광고는 우리는 이런 물건을 만들었으니 너네 한번 보는게 어때 라는 느낌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와야 하는데, 너네 일단 이거 받아. 아 몰라 일단 받아. 이렇게 나가니까 이게 게임광고인지 뭔지 하는 생각이 들어버린다.

물론 우리나라가 게임관련해서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 게임 장면을 노출 하기 싫어하는 것일 거고. 하지만 기왕 광고 할거면 그런 이미지는 생각하지 않고 더욱 더 직접적으로 우리 이런 게임 만들었으니 해봐! 라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FAQ

Contact

개인정보취급방침I회원약관I회사소개
0603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2길 25-1(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9)
사업자등록번호 : 211-87-58665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6953 호 (주)애드크림 대표이사 : 양 숙
Copyright © 2002 by TVCF.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