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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 천안 오이냉국 편
작성자: DOTORI07

 

조미료 연두는 요리 에센스?

에센스는 사실 화장품이다. 에센스는 피부의 고민을 빠르게 해결해주는 농축 화장품으로 쓰이는데 이를 연두에 접목시켜 요리의 고민을 빠르게 해결해주는 조미료(제품)라고 의미하는 바와 같다.

현실에서 조미료는 긍정적인 이미지 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크다. 광고에서는 시골 천안에서 키우는 오이와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나온다. 이들은 오이와 연두를 번갈아 들면서 연두 로고송을 부르고 춤을 추고, 시골의 친환경 이미지를 내보인다. 이는 조미료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화학조미료가 아니라 천연조미료로 건강한 이미지로 부각시킨다.

광고의 끝 부분을 보면 ‘진짜 오이맛이 살아났다’라 나오며 오이냉국이 나온다. 이는 연두를 사용함으로써 ‘음식의 맛이 좋아졌다’라는 의미를 뜻한다. 그리고 ‘재료의 참맛을 살리다. 요리 에센스 연두’로 마무리를 짓는다. 이 광고를 보면 연두 하나로 모든 음식의 맛이 좋아진다 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다. 실제로 요리는 재료의 맛이다. 지금까지 앞에서 신선한 오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연두를 넣고 ‘진짜 오이맛이 살아났다’ 글은 공감이 되지 않는다. 신선한 재료 자체는 그 재료의 맛을 내기 때문이다. 오이맛은 오이맛이다.

미래 소비자 까지 고려한 연두

광고를 보면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 그리고 노래는 중독성이 있으며 쉽다. 사람들이 춤을 추는 시각 효과와 중독성 있는 노래의 청각효과를 더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즉, 친근하고 귀여운 노래와 이미지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무의식적으로 광고의 효과를 각인시킨다. 그리고 따라 부르기 쉬워서 아이들 역시 즐겨 부를 수 있다. 이는 미래의 잠재적 소비자 까지 고려한 것이 아닐까 라는 의문도 든다. 연두 로고송을 듣다보면 옛날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광고와 현대카드 ‘아버지는 말하셨지’ 광고가 떠오른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따라 불렀고, 제품 구매 효과가 굉장했기 때문이다. 이런 성공적인 로고송, CM송의 효과는 TV에서 나오는 광고보다 더 큰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인지도 향상에 유용하다.

그리고 또 하나, 연두에서 로고송으로 인하여 좋은 점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조미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든다. 부정적인 이미지면 대체로 사람들의 구입이 적다. 그러나 아이들, 어르신들이 따라 부르는 노래를 만들어 광고를 한다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고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할 수 있다.

연두 광고는 성공적인 제품 판매효과를 불러왔을 것이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 신선하고 자연적인 이미지, 재미있는 로고송과 광고 속 사람들이 주는 행복이미지 등 이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15초동안 잘 나온 것 같다. 그리고 앞에 부분을 보면 제품 광고가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오이와 연두를 번갈아 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이 무엇을 광고하는지 제대로 알 수 있다. 그리고 로고송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갖고 오래 기억에 남게 하는 효과를 제대로 전달한 것 같다.

다른 연두의 광고시리즈를 보면 오이냉국 뿐 만 아니라, 볶음요리, 무침요리, 국 등 여러 가지 요리 시리즈를 통해 제품 홍보를 한다. 이 광고들을 보고 있자면 연두는 모든 음식에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받는다. 조미료의 다방면을 보여주면서, 음식을 못하는 사람들에게 연두는 마법 같은 존재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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