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달문화가 전화한통을 넘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만을 이용해 간단한 터치 몇번으로 주문 및 배달이 가능한 서비스들이 많이 생겼다. 그중 대표적인 기업인 '배달통' 이라는 기업이 있다.

배달통은 이전 광고 속에서는 배우 마동석의 강한 이미지를 이용해 극한상황 속에서 배달음식으로 다양한 음식을 먹을수 있는 배달의 힘들 보여주었다. 다른 배달대행 서비스 업체들의 광고와 다르게 배달의 강점과 편리성을 광고로 어필하였다. 이번광고도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배달서비스에 포인트를 두지않고 자장면과 짬뽕을 두고 어느 나라음식인가? 내 뱃속의 음식이라 라는 배달의 강점을 보여주었다.

이번광고를 처음보고 느낀것은 '이광고가 과연 어떤 것을 전달해서 홍보를 하려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었다. 자장면과 짬뽕은 중국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 마동석은 옆에 있는 지구본을 돌리며 '어느 나라음식 일까요?' 라는 말을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물론 내 음식 내 뱃속이라는 말을 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며 기억에 많이 남는 효과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이 광고를 어린아이들이 보았을 때 어떤 생각을 가질 것 인가 에대한 문제를 살펴보아야한다. 이런 개그적 요소가 아이들에겐 개그가 아닌 지식으로 습득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부분을 염두 해서 작게라도 정확한 지식을 표기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또한, 광고가 배달의 이점이나 야식 등 '배달통'이라는 서비스가 어떤 것 인지 어떻게 사용하는 것 인지 전혀 정보가 들어가 있지 않다. 이전 광고들도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여 그의 이미지를 이용한 힘들을 강조할 뿐 배달의 강점을 알리고 음식들을 광고할 뿐 서비스자체의 성능과 기능, 이용용도를 알려주지 않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배달대행의 개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광고만을 봣을때 배달통이라는 어플의 광고인지조차 인지하지 못할 것이다.

결국 이번 광고의 문제점은 ‘배달통’광고의 전체적인 문제점으로 볼 수 있는 광고하는 서비스의 형태와 사용성등의 설명부족으로 볼 수 있다. 비록 이런 문제점이 있더라도 충분히 많은 이용자수를 가지고있는 배달통이지만 광고의 여러 가지 버전을 만들어 IT소외계층도 광고를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광고능력을 개발 하여 좋은 브랜드가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