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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 슈퍼레드위크 랩 편
작성자: HYEIM1004V

 

도치피치피보족~ 도치피치피보족~ 올해 인기의 아역 배우 김유정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요기요’의 cm송이다. 이는 배달음식 어플 ‘요기요’를 통해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매일 할인을 적용함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 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크게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으로 나뉘어 진다. 나는 두 반응에 모두 공감하는 입장이다.

먼저 부정적인 평가를 하자면 cm송이자 포인트 광고문구인 ‘도치피치피보족’의 의미에 공감하는 것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어렵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발음이 복잡하여 알아듣기 힘들다, 듣기 거북하다, 억지스럽다 등의 부정적인 비판들이 쏟아지고 있다. 나도 처음 이 광고를 접하였을 때는 ‘도치피치피보족’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어 당황스러웠다. ‘도치피치피보족’은 도시락, 치킨, 피자, 치킨, 피자, 보쌈, 족발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랩이다. 이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일주일 동안 위 음식들을 각각 순서대로 할인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 광고를 접하는 사람은 쉽게 광고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광고 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았다.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문구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광고에 집중하게 만들고 다시 광고를 찾아보게 만든다. 이러한 점에서 미루어 볼 때 광고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요기요’가 더 이상 신상 브랜드가 아닌 점을 고려하여 볼 때 광고를 처음 접한 소비자들도 만약 광고의 메시지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였더라도 그것이 ‘요기요’ 광고라는 것은 확실히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한번 더 ‘요기요’를 떠올리고 ‘요기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면 광고 효과가 상당할 것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광고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더라도 그것이 구매행동으로까지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을 할 수 있다. 이는 나도 상당히 동의하는 바인데 ‘요기요’는 이제 반복적인 문구로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광고보다는 구매확정을 불러 일으키는 광고에 주력해야 한다. 이전의 ‘요기요’ 광고에서는 맛있는 배달음식을 클로즈업하여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이를 맛있게 먹는 광고 모델의 모습은 소비자들의 식욕을 돋우는 데 큰 몫을 하였다. 하지만 이번 광고는 음식 사진이 너무 작고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식욕을 돋우지 못하고 이는 구매 욕구 또한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은 광고 영상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배달음식 어플을 홍보하기에 이미지적으로 위화감이 있다.

광고 모델 또한 예쁘고 인기 있는 스타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나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의 옷과 메이크업으로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의 배우를 광고 모델로 하였지만 기존의 배우 이미지와는 다른 다소 노후해 보일 수 있는 컨셉은 부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 하지만 나는 광고 모델이 기존과 상반되는 컨셉을 시도한 것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광고 모델의 상당한 미모가 광고에서 단연 돋보인다는 나와 같은 반응들도 찾아 볼 수 있었다.

줄임말을 이용하여 cm송을 만든 ‘요기요’ 광고는 독창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광고 스타일로 소비자들의 반응 또한 매우 다양하다. 이번 ‘요기요’ 광고는 보는 이들의 입장에 따라 장점이 곧 단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곧 장점이 되기도 한다. 광고주는 다음 편을 만들 때는 사람들의 반응을 적극 수용하여 단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유심히 보았던 광고이기 때문에 이 광고가 갖는 장점을 더욱 살려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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