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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붉은대게와퍼 : 게 있느냐 편
작성자: LMA3530

 

웅장한 음악과 약간은 무섭기도 한 분위기 속에서 이정재가 글을 쓰고 있다.
그런 도중 환하게 켜져 있던 촛불이 갑자기 꺼진다.
번개가 치고, 비가 내리는 음산한 분위기에서 약간은 겁을 먹은 듯 한 이정재는 이상함을 느끼고 황급하게 소리친다. ‘게 있느냐!’ ‘게 아무도 없느냐!’ 라고. 몇 번의 외침 끝에 빗속에서 누군가 이정재의 방문을 열고 얼굴을 들이민다. 그리고 이번에 버거킹의 새로운 메뉴의 주재료인 ‘게’ 가 흠칫 놀라며 이정재를 바라보았고, 이정재는 당황한 얼굴로 ‘게.. 게냐?’ 라는 말을 내뱉는다.

이렇게 이 광고는 ‘게 있느냐’, ‘게 아무도 없느냐’, ‘게냐’, ‘대게 맛있다’ 등의 ‘게’를 통한 언어유희가 적절하게 들어가 굉장히 재밌고 신박하다는 느낌을 준다.
30초의 1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코믹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 광고는 다른 버거 브랜드와는 다르게 차별화 되어 있으며, 독창적이다.
하지만, 게 있느냐 편이 나오기 전 새우 편과 같이 같은 전속모델이 나옴으로써 약간의 식상함이 생길 수 있다고 보며 매번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 나오는 코믹함을 벗어나 다른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또 타겟층이 너무 젊은 쪽으로만 기울어 30~40대의 타겟도 고려한 광고도 나온다면 젊은 층부터 후반 층까지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음식은 맛있게 먹는 장면에서 더욱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광고에선 이정재가 버거를 한 입 베어 무는 장면이 잠깐 나올 뿐 별 다른 먹는 장면이 없어 아쉽게 느껴졌다.
또한 색감이 강렬한 게살이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한데 노출되는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
게살이 통통하게 올라온 부분에 맛있게 버거를 먹는 모습도 같이 추가되었으면 훨씬 좋은 광고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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