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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 새로운 나를 만들다 편
작성자: GUSXOR5669

 

새로운 나를 만들다, 아디다스의 브랜드 철학

 


CREA​TOR, 포그바

이 광고는 아디다스의 16년도 캠페인 'I'M HERE TO CREATE'의 세 번째 시리즈로 공개된 것이다. 창의적인 플레이로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역대 최고의 연봉을 받고 있는 포그바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1분 여의 영상으로 담아내었다. 이 광고에서 남들과는 다른 행동으로 지적을 받으며 불려지던 '포그바'의 이름은 광고 종반에서는 선망의 대상의 이름으로 변화하고 결국 하나의 '브랜드화'가 된다.

adidas와 포그바의 포지션

아디다스와 여타 스포츠 브랜드는 지금까지도 많은 스포츠 명사들을 등장시켜 광고를 완성했다. 예를 들어 베컴이나 호날두, 메시 등은 이미 스포츠 팬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CF에서 한번쯤을 봤을만한 얼굴들이다. 포그바는 그들과 비교했을 때는 비교적 어리고 신선한 모델로서의 가치가 있고 그것이 아디다스가 포그바를 CF모델로 기용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포그바는 그저 유별난 축구를 좋아하던 기니 소년이었지만, 그는 지금 최고의 팀에서 많은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뛰는 스타 플레이어이다.

이는 아디다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연결되어 결국 아디다스의 상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남들과는 다른 점을 가진 CREATOR라는 것을 강조하며 그들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을 합리적이고 독창적인 선택으로 믿게끔 한다. 이 전략은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전략 중 Position 전략을 잘 이용한 예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스포츠 브랜드들은 이미 그 기능성들은 검증된 경우가 많고 소위 말하는 '브랜드 이미지'에 그 판매량이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디다스가 이런 이미지 전략을 이용한 것은 타당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내 이름을 기억하고, 상품도 기억하라.

광고에서는 처음부터 계속해서 '포그바'의 이름을 반복한다. 이런 음향효과로 기존에 포그바를 알고 있는 축구 팬은 물론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대체 포그바가 누구야?'라는 생각으로 광고를 끝까지 보게끔 한다. 이 광고는 굉장히 빠른 화면전환으로 진행되는데 그 중 한 남성이 라커룸에서 아디다스의 포그바 운동화를 들고 포그바, 라는 모델명을 말하는 장면이 지나간다. 이 장면을 전체적인 광고의 이야기 안에 넣음으로써 인물 포그바의 이야기를 따라가던 수용자는 자연스럽게 '포그바'라는 이름의 운동화 모델이 있음을 인식하게 될 것이며 기억(memory)하게 될 것이다.

총평

​이 광고는 광고의 전략 중 하나인 R.O.I 전략에 비추어 보았을 때도, Relevance(관련성), Originality(독창성), Impact(영향력)가 모두 갖춰진 광고로 생각할 수 있다. 사람들의 시선도 확실히 사로잡을 수 있으며, 적절한 브랜드 이미지를 적절한 모델을 기용하여 구축하고 있고, 상품의 홍보 또한 하고 있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신선한 얼굴임에도 축구 스타플레이어를 이용한 스포츠 브랜드의 광고가 이미 너무 넘쳐난다는 점과 창의성의 캠페인의 한 일환으로 제작되었지만 포그바의 창의성에 대해 축구에 문외한인 사람들은 느낄 수 없었다는 점 등이 아쉽다. 그렇지만 아디다스가 회사에서 추구한 'CREATIVE'하고 'ORIGINALITY'를 가진 브랜드로써 수용자들에게 인식되게끔 하려는 목표는 달성하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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