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 CF보기
목록보기






i30 : 마이 핏 편
작성자: MEV0145

 

광고에는 사람이 있다.

 


광고에는 사람이 있다. 사람이 나와 사람을 설득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1분도 안되는 짧은 광고 시간동안에 제품의 모든 장점을 설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지금까지 많은 광고들이 다양한 장점을 담아낸 광고를 연출하고자 노력했지만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너무 난잡하고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모르는 결과가 잦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한 두가지로 압축해서 그 전달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해야한다.

광고의 짧은 시간동안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떻게 제품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지는 중요한 부분인데 사람이 사람을 설득시키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

같아지고 싶어하는 욕구를 이용한 광고

i30 - 마이 핏 편 광고는 사람들을 이렇게 설득했다. 시청자들과 심리적으로 가까운 모델인 아이유와 유인나를 모델로 삼아 시청자가 제품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아이유와 유인나가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용했다. 게다가, 마치 보는 이로 하여금 차를 구매하려할 때 자신과 친한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같은 장면을 연상시킨다.

이미 아이유와 유인나는 이 광고 이전에 다양한 대중매체에서 자신들 만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 이 두 사람이 개인적인 인연으로 친분이 있다는 것도 이 두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가 형성되었을 것이다.

광고속 사람인 아이유와 유인나의 이미지는 광고 제품의 이미지와 곧바로 연결된다. 우선 20대의 여성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유의 상큼한 이미지와 유인나의 세련된 이미지를 어필하는 것은 시청자 본인도 아이유와 유인나와 같아직 싶다는 욕구를 일으킨다.

i30 광고의 한계

현대자동차 i30의 타겟 소비자와 동일하게 광고의 타겟 시청자 역시 20대 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당연한 부분이지만 주의해야할 점은 그들만을 위한 광고가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광고 전반적으로 상큼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광고 분위기로 인해 여성이 주로 구매 하는 제품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오해를 주의하지 않는다면 i30의 소비자층을 협소하게 만들 수 있다. i30이 마음에 든 남성이 광고를 본다면 오히려 구매를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사실 1분 남짓한 광고를 가지고 여성을 위한 제품인지 남성을 위한 제품인지 비약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영상 광고는 사람의 마음과 심리에 작용하기 때문에 주의 해야한다.

합리적으로 판단한다고 하면 자신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제품이 i30이라고 한다면 광고가 어떤 이미지로 광고를 하던지 상관없이 구매하는 것이 옳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는 선택이 될 것이기 떄문이다.

글을 마치면서. 대표적인 비교대상인 마동석이 광고 모델로 출연했을 때 효과적인 이미지가 있는가 하면, i30의 광고와 같이 아이유와 유인나가 광고 모델로 출연했을 때 효과적인 이미지가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현대자동차 i30광고는 주의할 점이 있지만 짜임새 있게 구성된 광고라고 생각한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FAQ

Contact

개인정보취급방침I회원약관I회사소개
0603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2길 25-1(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9)
사업자등록번호 : 211-87-58665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6953 호 (주)애드크림 대표이사 : 양 숙
Copyright © 2002 by TVCF.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