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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반려동물 IoT앳홈 : 자장가의 비밀 편
작성자: EHGML0120

 

(1) 브랜드의 이미지를 담은 광고

LG는 최근 1인 가구의 지향과 더불어 높아진 반려동물의 입양 사회에 맞게 고객층의 입장에서 광고를 풀어나가 공감을 얻고 있다. 그 첫 번째 예로는 광고의 주인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브랜드 광고는 인지도가 높은 모델들을 내세워 제품의 실질적 의미 전달보다는 광고 모델의 이미지에 상품이 녹아드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LG는 점차 축소되고 있는 가족의 형태에 발맞춰 기업의 브랜드가 세분화됨에 따라 점점 늘어나는 반려동물 상품을 고객들이 선호하는 광고 모델들의 이미지보다는 고객의 실제 이야기가 녹아든 광고의 형태로 다가가고 있다. 때문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실제 고객들의 이야기를 제품과 함께 풀어나가면서 기업과 고객의 소통, 그리고 공감으로 구축하고 있는 추세이다. 필자가 비평하게 된 LG광고 또한 같은 선상이라고 말 할 수 있다.

Io T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가구를 위한 혼자 남겨져 있는 반려동물을 어디서든 케어해줄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과 신뢰성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광고에서는 제품을 사용하기까지의 스토리를 보여주고 필요성을 말해주는 반면 최근 원격 cctv의 보안 문제가 대두되면서 보안성의 신뢰도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에 대한 명시성은 낮고 단지 한 편의 단편 영화처럼 풀어 광고 효과의 극대화에만 치우쳐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Io T의 다양한 기능을 보여주고 있는 이 광고는 가장 중요한 보안, 신뢰성까지는 다 담아냈다고 보긴 힘들겠지만 반려동물 브랜드가 갖추어야 할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의 아이덴티티를 잘 구축해낸 광고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 예로는 광고 형태이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LG IoT는 고객들과의 공감을 실제 고객들의 경험을 스토리화 시켜 소통, 공감을 콘셉트로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다른 반려동물 브랜드의 광고를 보면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하여 하나의 스토리로 풀어나가는 일반적인 방향을 가지고 반면, LG IoT는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공감을 얻기 위해 하나의 단편 영화처럼 광고를 제작했다. 3분이 넘는 긴 광고 시간을 설정하여 짧은 시간 안에 광고 효과를 극대화해야하는 제품 광고의 특성을 무시하고 공감을 끌어낸 점이 광고 효과에서 구매 효과까지 극대화시켰다. 과연 3분이 넘는 긴 광고를 고객들이 끝까지 볼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겠지만 이 광고는 시리즈화 되고 있을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또한 이 광고는 유튜브 광고영상 1억뷰를 돌파하는 기록까지 세웠다. 오히려 긴 광고 시간으로 더 큰 공감을 불러오면서 광고의 최종 목적인 제품 인지, 구매 유도까지 모두 향상시켰다고 볼 수 있다.

(2) 타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한계

타겟 층을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가구를 중심으로 선택했다고는 하나 전체적인 광고의 내용과 몰입도가 높아도 긴 광고 시간을 본 그 외의 타겟층에게는 다소 광고를 끝까지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친근하고 공감되는 이야기로 타 브랜드 광고에 비해 깊게 다가갈 수 있음을 더 어필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타 브랜드와 다르게 차별성을 두어 만든 광고임에도 짧은 광고로 다른 광고들처럼 풀었을 때 차별성이 떨어져 아쉬움과 15-30초의 짧은 시간 안에 큰 차별성을 두지 못한 점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실화를 바탕으로 광고를 풀어나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도전이 하나의 광고영상의 한계점을 넘어선 스토리텔링 광고 유행을 만들고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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