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 CF보기
목록보기
기존 금융(은행)광고와는 다른 길을 걷는 케이뱅크
: 허세대세의 남자이야기편
작년 한 해 금융권에서는 가장 큰 화두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탄생이었다. 지점이 없고 오직 온라인으로만 운영이 되는 인터넷전문은행을 두고 더 높은 적금 금리와 더 낮은 대출 금리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과 과연 안전하고 믿을만한 것인가 라는 불안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그들이 런칭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며 소비자들은 역시 새로운 플레이어의 등장을 매우 반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비단 사업적 관점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꽤나 규모가 있는 브랜드가 어떤식으로 펼쳐나갈지는 꽤 볼만한 관전 포인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됐다.
기존 금융권에서 생각할 수 없었던 조금은 다른 행보
금융권 광고하면 떠오르는 클리쉐는 비교적 안정적이면서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조금의 리스크도 없어보이는 모델이 등장해
1. 뭔가 바로 손에 잡히지 않는 자사의 비전을 이야기 한다던가
2. 마치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엄청 잘 관리해줄 것 같은 느낌을 주던가
3. 믿고 끝도 없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주술적?느낌을 주는 것이 었던 것 같다

하지만 케이뱅크는 메세지와 전달하는 방식 모두에서 약간은 다른 접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메세지 측면에서 직전 캠페인부터 가져가는 "혜택은 역시 케이뱅크"라는 큰 슬로건을 반복적으로 언급해주면서, 각 서비스의 소구 포인트를 직설적이고 간결하게 뽑아 군더더기 없이 전달한다. 이를 전달함에 있어서는 소위 말하는 '병맛' 코드를 활용하면서도 아직까지 광고에 노출되지 않았던 하지만 약간은 노이즈가 있을 수 있는 검증되지 않은 모델을 선정하여 '임팩트' 효과를 극대화 한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은행이 다 고만고만하고 집, 회사 혹은 학교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편하면 되었기에, 은행 광고는 브랜드를 최대한 많이 노출하고 잊혀질만할만하면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대부분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되며, 정보가 쉽게 구해지기 때문에 좀 더 실체가 있는 메세지로 접근을 해야한다
이러한 메세지를 하루에도 수백개 씩 나오는 콘텐츠 안에서 스킵되지 않고 살아남아 전달하는 과정은 산업을 불문하고 모든 브랜드/서비스가 가진 무한 경쟁의 숙제가 되버렸고 케이뱅크 역시 그 전장 속에 살아남아야 한다.

오랜 사업 기반을 둔 시중은행과 카카오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등에 업은 카카오뱅크 사이에서 그들은 사업적으로도 혹은 경쟁력있는 콘텐츠로서도 살아남는 것 이상 두각을 드러내기 위해 어떤 결과물을 가직지고 나올지 이 광고를 보보며 기대를 해보는 바이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FAQ

Contact

개인정보취급방침I회원약관I회사소개
0603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2길 25-1(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9)
사업자등록번호 : 211-87-58665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6953 호 (주)애드크림 대표이사 : 양 숙
Copyright © 2002 by TVCF.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