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 CF보기
목록보기






동물권단체 케어 : 블랙독 신드롬 편
작성자: WN9815

동물권단체 케어 - 블랙독 신드롬 편 [차별에 대하여.]


블랙독 신드롬이란?

이 광고는 동물권 단체인 'care' 에서 만든 캠페인 광고이다. 이 광고는 '블랙독 신드롬' 이라는 주제로, 처음 광고의 장면을 보게 되면 어떤 남성이 개들에게 먹일 사료를 들고 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사료를 주려고 개들이 갇힌 곳의 자물쇠를 여는 순간 어느 한 여자 아이가 부모와 함께 들어오는데 입양할 개를 고르기 위해서 한 마리씩 보다가 검은색의 개는 지나치고 결국은 흰색의 개를 입양해간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검은색의 개는 아까 어떤 남성이 사료를 주기 위해 열었던 자물쇠에 의해 그 곳을 탈출하고 세상 밖으로 나가게 된다. 검은 개는 세상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이 떠나는 그 곳을 뒤돌아 보는데 온통 검은 개들 뿐이었다. 여기서부터 이 광고에서 말하고 싶어하는 바가 나오게 된다고 느꼈다. 그것은 바로 '블랙독 신드롬' 이라는 단어인데 이 광고를 보기 전에 제목 또는 '블랙독 신드롬' 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할 때 단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블랙독 신드롬' 이란? 광고 시작 맨 처음에도 나와있듯이 색이 검다는 이유만으로 검은색 유기견의 입양을 기피하는 현상이다. 그 외에도 여기서는 '블랙독 신드롬' 의 예들이 많이 나온다.

'차별' 에 대해 다시 나를 반성하고 생각하게 해주는 광고.

요즘 유기견과 같이 여러 동물의 학대들에 대한 관심과 여론과 사건들이 쏟아지며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care의 광고는 나를 다시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하며 혹여나 내가 그렇게 했던 적은 없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광고라는 생각을 했다. 유기견들도 인간처럼 하나의 생명이자 우리와 생김새만 다른 감정을 느끼는 동물인데 우리가 인종차별을 받고있고 또 받았듯이 그런 차별을 동물들도 똑같이 받는다는 생각에 이것은 바로 고쳐져야 하고 색으로 인한 차별은 사라져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블랙독 신드롬' 의 예들이 광고에 많이 나오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들을 몇 가지 뽑자면 세상 밖으로 나온 검은 개가 도로 위에서 자칫하면 다치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를 세우려고 하는 점과 옆 도로에는 검은 개와 대비되도록 하얀색의 차량들만 지나다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검은 개와 하얀 차가 대비되면서 이것 또한 광고가 알려주는 대비되는 색을 통해 알려주는 색에 대한 차별이라고 느꼈다.

이 장면에서 대비하는 색으로 차별에 대해 표현하는 것이 신선하고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하나의 예를 또 말해보자면 흰 색의 개와 검은 색의 개가 나란히 횡단보도 앞의 신호등을 기다리면서 있었는데 빨간불임에도 남자 아이가 건너려다가 다가오는 차에 의해 사고가 날 뻔한 상황이었는데 검은 개가 그것을 구해주면서 곧 남자 아이가 검은 개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이 상황에서는 아이는 개를 칭찬하고 고마움의 표현으로 쓰다듬는 것일테지만, 곧 아이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자가 나타나서는 검은 개를 경멸하고 마치 더럽다는 듯이 아이를 데리고 간다. 그리고 곧 하얀 강아지들로 가득한 가게에서 행복하게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뒤돌아간다. 그리고 주변이 밤으로 인해 검은 모습들로 쓸쓸히 채워지며 이야기가 또 전개된다. 마지막 부분의 카피 부분도 인상깊었는데 이야기해보자면,

"컬러가 무엇을 결정하는가? 편견과 차별없는 세상을 입양하세요."

라는 카피이다. 이 카피를 보면서 편견,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 그것을 입양하는데에는 얼마나의 시간이 필요할지, 차별과 편견이 사라지는 날이 오길 바라게 되는 카피였다.
부디 위 카피처럼 그런 세상을 마주보고 검은 털을 가진 유기견들이 좋은 새 가족들을 만나 '블랙독 신드롬' 의 틀을 이 광고의 틀을 깨버리는 날이 오길 바란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FAQ

Contact

개인정보취급방침I회원약관I회사소개
0603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2길 25-1(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9)
사업자등록번호 : 211-87-58665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6953 호 (주)애드크림 대표이사 : 양 숙
Copyright © 2002 by TVCF.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