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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 변함없이 편
작성자: YST9750

‘변함없이 지켜지는 것, 제대로 살아왔다면 알지’


'변함없이 지켜지는 것' 의 가치를 전달하는 광고, '물타지 않아 제대로 만들어 변함없는 진짜 맥주' 클라우드의 콘셉트 광고이다. 롯데주류는 이번 광고에서 새로 추진하는 마이프리미엄 캠페인을 토대로 클라우드의 맛과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1) 클라우드의 모델 선정

클라우드 3대 모델 배우로 김혜수와 김태리가 발탁되었다. 다들 알고있듯이 김태희와 김태리는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독보적인 연기와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최정상 배우들이다. 롯데주류가 최정상에서 독보적인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두 배우를 발탁함으로서 이번 '마이프리미엄' 캠페인과 어울리는 선택을 했다는걸 알 수 있다. 광고에서는 김해수와 김태리가 모두 배우라는 점에 착안해 촬영장에서 연기를 준비하는 두 여배우의 모습을 통해 '변함없이 지켜지는 것' 의 가치를 전달한다. 결론적으로 클라우드의 콘셉트에 알맞는 최정상 두 여배우를 발탁한 것이 클라우드의 '물타지 않아 제대로 만들어 변함없는 진짜 맥주' 라는 카피와 클라우드의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하고 강조해주고 있다. 더하여 두 여배우의 우아함과 배경의 고급스러움이 클라우드를 한 층 더 프리미엄 스럽게 만들어주고 있다.

(2) 클라우드 광고의 문제

클라우드의 배우 선택에 대해서는 정말 완벽했다. 애초에 보통 광고모델은 한명이거나 그룹인데 각각 다른 매력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 두 여배우를 모델로 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인 것이 파격적이다. 하지만 이런 완벽한 설정의 광고를 보고 느낀것이 있다. 광고에서 두명의 모델을 전환하며 광고를 했는데, 이 점이 매우 어지럽다는 것이다. 모델 두명이 서로 번갈아 가면서 빠른 속도로 화면을 전환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기려는 의도였던 것 같다. 하지만 이 방법이 오히려 광고의 집중을 방해하여 배우들이 클라우드의 무엇을 강조하고 싶은지 알기 힘들게 되었다. 광고에 간단한 글귀나 배경의 전환을 조금 줄였다면 조금이라도 광고에서 클라우드의 무엇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더 잘 알 수 있었을 것이다.

(3) 클라우드 광고의 장단점

클라우드 광고의 아쉬운 점이 하나 더 있다면 광고의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확실히 이번 클라우드의 광고가 맛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두어서 클라우드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에는 적절한 광고였다. 더하여 두 여배우들의 마지막 멘트와 마지막에 나오는 카피를 통해 클라우드만에 특별한 점을 잘 표현하였다. 하지만 '왜 클라우드를 마셔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쉽게 말해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물론 클라우드의 고급스러움을 보고 클라우드를 찾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는 사람들이 광고를 접함으로서 클라우드를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이번 클라우드 광고가 실패한 것은 아니다. 이번 광고의 목적이 위에서 말했듯이 클라우드의 맛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둔 광고이기 때문에 광고가 잘못되었다고 할 수 없다. 이번 광고에서 클라우의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고급스러움으로 확실하게 인식이 된다면 충분히 위의 단점들도 장점으로 볼 수 있는 광고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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