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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명: 캐논 EOS 100D
작성자: SKGUSDL77

심플하지만 꽉 찬 캐논 광고


사진은 잘나오지만 크고 무거워 사진 찍기 불편하다는 DSLR. 매번 이런 불편함을 개선시키기 위해 작아졌다는 DSLR은 많이 나오지만 소비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제품이 나왔다. 캐논 EOS100D가 그것이다.

캐논 DSLR은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 기능적으로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번 캐논 광고에서는 이 점을 건드리기보다 작고 가벼워졌다는 특징만을 강조한 듯 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DSLR’

카피만큼 제품을 잘 표현해주는 것이 있을까? 제품의 특성만을 그대로 전한 심플한 카피이다. 하지만 캐논 EOS100D가 말하고자 하는 바의 다이다. 제품의 특성인 작고 가벼움이 카피만으로도 그대로 전해진다. 카피를 조금 꾸미고자 욕심을 부렸다면 카피자체에 글의 무거움이 들어가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DSLR’의 느낌이 덜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카피에서 '커피 카누'가 떠오른다는 것이다. 이미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카누라는 카피가 존재하기 때문에 따라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카피의 심플함을 시각에서 충족시키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간단한 카피는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는데 부족함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캐논은 카피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정확히 표현했다. 이에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광고의 시작은 이렇다. 카메라 속에 카메라가 나오고, 카메라 속에 카메라가 나온다. 그리고 또 카메라 속에 카메라가 나온다. 세 번의 카메라 벗김 과정이 나오고 점 점 줄어드는 크기의 카메라 5대가 나열되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카피 한 줄이 나온다. "여기까지인 줄 아셨죠?" 줄어들 사이즈가 아직 남았다는 것을 말해주며, 제품의 작다는 특징을 그대로 보여준다. 여러 번의 카메라 벗김 과정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결국 마지막에 나온 제일 작은 제품에 눈이 가도록 해준다.

심플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빽빽이 담아 꽉 찬 느낌이 드는 캐논 광고. 작은 DSLR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품 구매욕을 불러일으킬만한 광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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