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상품연관성이 더 우선되었으면!

저 사람도 내가 좋아하는 치킨을 먹는다

사실 나는 네네치킨을 좋아한다. 그런데 광고에서처럼 국민MC 유재석 또한 이런 치킨을 먹으며 광고에 등장하니 뭔가 내가 먹는 치킨에 한층 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소비자가 원하는 반반반을 강조했으니.. 뭔가 더 시키고 싶은 욕구가 솔직히 든다. 평 쓰고 시켜먹을거다.

요즘은 음식 먹을 때도 뮤직뱅크를 봐야 하는가?

광고를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굳이 오마이걸이 나왔었야 했나?' 이다.
그냥 툭 까놓고 말해 유재석과 함께 출연하여 인지도를 올리고자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또 본인은 예전부터 느꼈지만 걸그룹은 치킨과는 전혀 관계없다 생각한다.
동네 배달 팜플렛만 봐도 이름없는 치킨집들 대부분이 신인 걸그룹이 그려져있다.
반면 깻잎치킨같은 경우는 개그우먼 김지민 단독 모델로 흥행을 하였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말하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가지 다양한 맛을 즐기고싶어한다. 그래서 반반도 아닌 반반반이라는 메뉴는 소비자 취향저격에 아주 적격인 것 같다.
허나 위에도 말했다시피 반반반이라는 메세지 전달이 걸그룹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 진 개인적으로 정말 의문이다.

젊은층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기 위해 걸그룹을 강조하고싶은 것은 이해하다만 솔직히 상품과의 상관관계를 먼저
더 고려하였으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