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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17 : 대화면으로 더 큰 세상을 열다 편
작성자: ANSWPDK304

제품과 광고, 모두 혁신적인 LG 그램 17


그램의 새로운 도전

노트북을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어디서든 간편한 작업을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럼 노트북을 구매할 때 중요시되는 것은 뭐가 있을까? 디자인, 성능, A/S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들고 다니며 사용하는 만큼 휴대성이 가장 중요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바로 이 점을 파악하고 LG에서 출시한 노트북이 그램이다. 그램은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가벼움을 자랑하며 하얀색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그램이 최근 17인치의 노트북을 출시하였다. 그리고 ‘대화면으로 더 큰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이 광고를 선보였다.

음악과 그래픽을 그램 하다

이 광고는 그램 17이 얼마나 혁신적인 제품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 그중 아티스트가 나오는 장면과 배경음악이 눈에 띄었다. 아티스트는 노트북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장면을 통해 수용자들이 광고에 더 몰입하기 쉽게 만든 것 같다. 그리고 배경음악은 광고와 너무 딱 들어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상황에 따라 잔잔한 느낌일 때는 잔잔하게 강렬한 효과를 줄 때는 강렬하게 나오는 배경음악이 광고를 끝까지 보는 데 많은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삼성에 대한 소심한 복수?

이 광고 내용 중 15인치의 노트북과 그램 17을 한자리에 모아 비교하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에서 15인치의 노트북과 그램 17의 화면 크기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이것뿐일까? 다른 시점으로 봤을 때 한 가지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15인치의 노트북이다. 여기서 LG에서 그램 17이 출시된 날짜와 비슷하게 경쟁사인 삼성에서는 PEN S라는 15인치의 노트북이 나왔다는 점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삼성에선 Pen S 제품의 “노트북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라는 광고를 선보였는데 이 광고는 17인치의 노트북과 15인치의 노트북을 비교하며 17인치 노트북의 불편한 점을 담고 있다. 이때 나오는 17인치 노트북은 누가 봐도 그램 17이라는 것과 비교광고를 하는 것이라고 알 수 있다. LG는 그 광고를 보고 대항하듯이 그램과 15인치의 노트북을 비교하여 17인치의 장점을 보여주는 장면을 통해 삼성에 소심한 복수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램의 혁신답게 혁신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광고

기존의 LG 그램 광고는 가벼움에만 집중하고 성능 면에서는 크게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여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그램 17의 광고에서는 가벼움에 대한 언급을 줄이고 17인치의 큰 화면과 초고도 디스플레이 등 제품의 성능에 대한 소개를 아티스트의 작품과 배경음악을 통해 간결하고 멋지게 전달했다. 가벼움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이다. 이것이 그램의 혁신에 맞는 광고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바로 그램 시리즈의 장점인 가벼움에 대한 설명을 너무 줄인 점과 화면 크기가 크면 좋은 이유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점이다. 가벼움은 여전히 가볍다는 정도로 설명을 마치고 대화면의 장점에 대해선 제대로 된 언급조차 없다고 생각한다. 이 두 가지를 더 자세히 전달했으면 어땠을까? 이미 좋은 광고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 두 가지에 대한 설명을 더하면 더 좋은 광고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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