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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 깨끗한 이슬을 찾아서 편
작성자: KYJ280

 

신규 광고캠페인은 '소주는 깨끗함이다-이슬같은 깨끗함, 참이슬' 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이슬 본연의 '깨끗한' 맛과 이미지를 강조한다. 아이린이 '이슬의 여왕'으로 분한 이번 참이슬 광고는 판타지적 설정과 강렬한 색감 대비가 인상적이다. 하이트진로는 깨끗함을 상징하는 하얀색과 참이슬 고유의 녹색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소주는 깨끗함이다’라는 근원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뿐 아니라, 뛰어난 영상미와 계절감을 잘 살려 광고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광고 외에도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소주의 주 소비층 성비는 남녀 7:3 비율로 남성을 겨냥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1999년 진로가 참이슬 모델로 배우 ‘이영애’로 캐스팅 한 것이 시초인데 그 후 황수정, 박주미, 송혜교, 신민아, 구혜선, 김윤아, 이효리, 김정은, 김태희, 성유리, 김아중, 하지원, 손담비, 한예슬, 김옥빈, 한지민, 정려원 등 많은 연예인들이 소주의 모델이 되었다. 소주 광고 모델은 왜 주로 여성일까?

1. 회사가 추구하는 소주의 이미지

소주 회사들은 저마다 추구하고 있는 자사 소주의 이미지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주 회사는 그 이미지에 부합하는 사람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다. 예를 들어 참이슬은 그동안 깨끗함, 맑음, 깔끔함의 이미지를 부각해왔다. 그로 인해 참이슬의 모델도 이러한 느낌에 잘 어울리는 아이유, 성유리, 문채원 등의 깨끗한 분위기를 가진 여성 연예인들이었다. 또한 처음처럼은 부드러움과 더불어 세련됨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고수해왔다. 이에 신민아, 고준희 등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여성 연예인들이 모델로 캐스팅 되어왔던 것이다. 즉, 소주회사가 그동안 주로 추구해온 소주의 이미지에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더 적합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소주의 광고 모델이 주로 여성이었던 것이다.

2.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저도수 소주의 유행

저도수 소주의 등장은 여성 소주 모델 기용을 더욱 활성화시켰다. 최근 몇 년간 일반 소주에 비해 도수가 낮은 저도수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저도수 소주는 주로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가지고 있어 술이라기보다는 음료수와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러한 저도수 소주는 처음 등장할 때부터 여성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었다. 소주 회사들이 저도수 소주의 낮은 도수와 달콤, 상큼한 맛이 여성들의 취향에 적합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저도수 소주 광고에서는 ‘여성들이 마셔도 잘 취하지 않는다’ , ‘여성들이 좋아하는 단 맛이다.’ 라는 점을 부각해야 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여성 광고모델을 기용해야만 했던 것이다. 즉 이러한 저도수 소주의 등장과 유행으로 인해 여성이 차지하는 소주 광고모델의 비중이 더욱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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