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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램17 : 넘버원의 혁신 편
작성자: QSWDEF456

 

노트북계의 아폴로 11호, 그램 17

 


과제를 하거나 업무를 볼 때, 밖에서도 작업을 이어 할 수 있다는 점이 노트북의 존재 의의다. 그런 점에서 노트북에게 있어 성능 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아닌 무게일 것이다. 구매를 결정할 때 무게가 중요한 지표가 되는 전자제품 중 단연 노트북이 무게에 가장 민감한 제품군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노트북들이 경량이라는 점을 어필하곤 한다. 내 기준으로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노트북은 바로 LG의 그램이다. 그램은 17인치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1.3KG이다. 삼성의 타 노트북이 15인치에 1.2KG인 것을 보면 굉장히 가볍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17인치의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그 무게가 2~3KG으로 다양하다고 하니, 얼마나 가벼운 것인지 알 수 있다.

사실 그램17이 나오기 전부터 15, 16으로 LG는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이미지를 탄탄하게 구축해왔다. 그렇기에 처음 그램 17의 광고는 더욱 커진 화면에 비해 무게엔 변화가 거의 없다는 점을 어필해왔다. 이제 그램 17은 가벼운 무게를 입증하려 하지 않는다. 가장 가볍다는 타이틀은 그램에게 있어 당연한 것이 되었다.

흡사 로켓발사를 연상시키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카운트에 맞춰 그램 17의 성능에 대해 열거하고 있다. 마지막 카운트인 1은 세계 초경량 NO. 1이라는 카피로 이어진다. 가벼움이라는 그램의 속성은 카피와 함께 비주얼로 표현되고 있다. 로켓발사는 단순히 제품의 스펙을 열거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우주라는 공간으로의 확대. 그것을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가볍게 떠 있는 모델과 모델의 손에 살며시 내려앉는 노트북은 앞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우주라는 공간을 연상하게 만들고 있다. 이는 그만큼 그램 17이 우리가 보통 접하는 무게 수준이 아닌 가히 ‘탈지구’적인 수준의 가벼움이라는 느낌을 준다. 광고는 나아가 단순히 가벼워서 좋다고 말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을 갖추고도 가장 가벼울 수 있는 노트북은 그램이거나 세상에 없거나’

NOTEBOOK이라는 단어에서 NOT만 남기며 우월한 성능을 지니면서도 가벼운 노트북은 그램밖에 없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어찌 보면 거만하고 과감한 카피라 보여질 수도 있지만,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이라는 사실에 기반한 카피이다 보니 허풍이 아닌 자신감을 느끼게 된다. 자신들이 구축한 영역인 초경량과 고성능을 모두 잡은 노트북은 그램 이외에 대체제가 없다는 것이다.

로켓을 쏘아 올리는데 중요한 조건 중 하나는 바로 무게이다. 엄청난 무게의 금속 덩어리를 우주로 올리는 데에는 추진력이 굉장히 중요한데, 무게가 무겁다 보면 발사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로켓은 우주로 떠나기 위한 모든 기능을 탑재함과 동시에 가벼워지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탑재할 것. 로켓과 노트북의 발전 방향성엔 공통점이 있다.

로켓은 최첨단의 집약체이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자연스레 로켓을 연상한 우리의 눈 앞에는 로켓 대신 가장 가벼우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노트북이 등장한다. 자연스럽게 우리는 로켓 하면 떠오르는 하이테크를 그램 17에 투영하게 된다. 가장 가벼우면서도 좋은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는 것. 이것이 그램 17이 새롭게 구축한 진짜 좋은 노트북의 본질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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