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 CF보기
목록보기






마켓컬리 : 가족의 추억은 음식으로 남는다 편
작성자: J2291...

 

마켓컬리

 


마켓컬리는 소비자가 퀄리티높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를 이어주는 온라인 푸드 쇼핑 플랫폼이다. 마켓컬리의 슬로건은 ‘LOVE FOOD, LOVE LIFE’ 이다. 음식을 사랑한다면 마켓컬리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마켓컬리에서 파는 음식의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을 내세운 것으로 볼 수 있다.

마켓컬리는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누렸지만 최근 들어 더욱 호황을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쿠팡과 SSG닷컴 등 이커머스 업계를 강타하였고, 이에 따라 ‘빨리빨리’를 선호하던 쇼핑 트렌드가 ‘안전’을 우선으로 변동하였기 때문이다. 마켓컬리는 물류 혁신을 통해 온라인 업계 최초로 식품 전용 냉장/냉동 창고를 구축하여 각 상품별 최적의 보관 온도를 유지해주는 ‘Full Cold Chain System’과 밤 11시까지 주문이 완료된 상품을 다음날 아침 7시 이전까지 배송해주는 ‘샛별배송’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왔다.

이러한 마켓컬리의 광고 또한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다 내포하기 위한 노력을 했음을 볼 수 있다. 해당 광고는 같은 슬로건을 사용하여 살짝 다른 시리즈들을 만들어 자사의 슬로건을 강조하여 전달하고자 한다. 마켓컬리는 2020년 전반기 광고모델로 전지현을 기용하였다. 친근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가진 전지현을 앞세운 광고는 깐깐한 품질관리와 품격 있는 새벽배송을 주도하고 있다는 마켓컬리의 핵심가치를 드러내고자 했다. 즉 고객들에게 친근한 광고모델을 통해 주 고객층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보여진다.

현재 2020년 후반기에는 유명광고모델을 기용하기보다는 마켓컬리가 전하고자하는 가치를 공감되는 다양한 상황과 메시지를 통해 보여준다. 우선 해당 광고 영상의 배경은 대가족이 모여 사는 집안 속 부엌이다. 각자의 방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가 밥 먹을 때 유일하게 다같이 모여 식사하는 장소를 보여줌을 통해 한 끼를 먹더라도 소중하게 보내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식탁에 많은 음식이 나와있지만 음식 앞에서 시무룩한 모습을 보이다가 맛있는 음식이 나오자 크게 기뻐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는 하루에 세번이나 먹는 식사이지만 한번을 먹더라도 제대로 맛있게 먹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빠로 보이는 인물이 벽에 가훈을 걸어 놓으면서 광고가 마무리되는데 가훈은 ‘가족의 추억은 음식으로 남는다’이다. 즉 음식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크기 때문에 음식을 선택함에 있어 마켓컬리가 보다 좋은 퀄리티를 선사하겠다는 내용으로 분석된다. 또한 가족들의 체형과 헤어스타일을 비슷하게 연출하는 재미요소를 포함시켜 시청자들로 하여금 보다 주목하게 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하였다.

해당 광고에 대한 분석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마켓컬리 광고 영상에 대한 논평을 할 차례이다. 우선 첫번째, “해당 광고를 보고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는가?”이다. 즉, 높은 퀄리티의 음식은 마켓컬리에서 구매하라는 메시지가 잘 표현되었는지를 봐야 한다. 광고 속 시무룩한 출연자들의 표정이 음식이 나오면서 한순간 밝아지는 모습을 잘 보여줬기 때문에 해당 목적은 확실히 전달했다고 본다. 두번째, “하나의 메시지만 전달되었는가?”이다.

물론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전부 전달된다면 좋겠지만 광고는 짧고 그 순간에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짧은 시간 안에 중요한 메시지 하나만 확실히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해당 광고는 깔끔하고 정확하게 전달했다고 보여진다. 마켓컬리는 퀄리티 좋은 음식(1)을 보다 빠르게 전달(2)하는 플랫폼을 자사 가치로 삼고있다. 그러나 해당 광고 속 어디에서도 빠르게 전달되는 장면은 보여지지 않는다. 따라서 하나의 메시지만 제대로 전달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영상이 진부하지 않고 창의적인가?”이다. 마켓컬리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그들이 원하는 식품을 제공해야하기에 트렌드에 민감한 플랫폼이다. 마켓컬리는 코로나19로 급부상한 언텍트 트렌드에 맞춰 맛있는 음식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트렌디적이고 창의적이었다고 판단한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FAQ

Contact

개인정보취급방침I회원약관I회사소개
0603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2길 25-1(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9)
사업자등록번호 : 211-87-58665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6953 호 (주)애드크림 대표이사 : 양 숙
Copyright © 2002 by TVCF.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