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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옥션머니
show를 칭찬해요
작성자 : gusrud2

“참 쉬운 쇼만의 무료 쇼핑법! 자 하나~ 들어갑니다. 자 둘 마음에 드는 거 골라요~ 이렇게! 자 셋! 들고 나오면 됩니다~ 안 해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이 cf는 깔끔하면서도 코믹한 요소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내었고 어떤 것을 말하려는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에서 달인 역을 맡고 있는 김병만을 캐스팅하여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안해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를 넣어 패러디를 했는데, 요즘 젊은 층이나 4~50대층까지도 알만한 개그적 요소를 사용한 것이 좋은 것 같다. 또한 목소리 톤이나 그만의 능청스러움도 시너지효과를 일으킨 것 같다. cf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갈매기이다. 아직도 왜 갈매기를 주인공으로 선택했는지 궁금하지만 사람보다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면 분명 많은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각인이 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었던 것 같다. cf의 내용이 사람을 주인공으로, 특히 어른을 주인공으로 만들었다면 아마 물의를 빚을만한 여지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 동물이니까 그냥 물건만 집고 나오는 것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cf가 밉지 않은 것이다. cf의 주인공을 갈매기로 생각한 아이디어에 신선함이 느껴졌다. ‘아 ~ 갈매기 나오는 cf?' 라는 말이 분명히 사람들의 입속에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강아지, 코끼리, 원숭이 등 많은 동물들이 주인공을 해본 경험이 있지만 갈매기는 아마 처음일 테니까. 특히 마지막 장면에 갈매기가 들어가려다 멈칫하는 부분이 귀엽고 재밌었다.

예전부터 show의 cf는 재밌고 기억에 오래 남았다. 자칫하면 단지 재미있는 cf로 남을 수도 있었는데 쇼는 그 함정을 교묘하게 피해갔다. 재미만 가지고 간 것이 아니라 전달하려는 메시지까지도 확실히 전해주어 개인적으로 항상 show의 cf는 기대가 되었고 나의 우상이 되기도 하였다. 지금까지의 쇼는 항상 재밌거나 황당한 상황으로 온 국민을 즐겁게 해주었다. 쇼곱하기 쇼곱하기 쇼는쇼부터 대통령되면 아빠 뭐시켜줄꺼야? 탕수육! 모두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cf이다. 사실 그 모든 cf가 크리에이티브하거나 뭔가 너무 신기해서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니다. 쇼의 모든 시리즈들은 제작자들이 소비자들을 정말 잘 파악했다는 증거이다.

앞으로 바라는 것이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런 cf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든 show 시리즈 cf만큼이나 전 연령대를 타겟으로 넘나드는 cf는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연령대를 상대로해서 크리에이티브한 cf를 만드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고있다. 이 cf로 인해 회사의 매출이 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국민이 웃을수 있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담아두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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