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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광고는 누군가의 박카스다!

작성자 : wjwantu

광고는 누군가의 박카스다!

짧은 광고가 주는 웃음과 감동은 때론 영화가 주는 그것과 비교될 만큼의 힘을 갖는다.
찰나의 순간 가슴에 기억되고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은 제품의 실용적 편익 이상의 효용을 갖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성마케팅이 힘을 갖고 대세가 감성소구광고를 지향하는 것이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은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녹이며 무기력하고 우울한 심리를 희망과 웃음의 메시지로 응원하게 된다. 이는 정서적인 거리감을 좁혀 상승된 호감도를 제품에 대한 태도로 연결시키기 위함이다. 그리고 박카스는 이 연결고리를 50년의 역사 동안 잘 지켜왔다. 피로엔 회복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에겐 박카스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날의 피로는 그날에 푼다’라는 카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박카스 캠페인은 언제나 힘을 주는 메시지로 주목을 끌었다. ‘젊음=박카스’라는 기본 컨셉에 충실하되 20대 그 이상의 가치를 이야기해왔다. 그렇게 국민 드링크로 장수해온 박카스는 최근 또 다른 이야기로 우리들의 일상을 달래주기 시작했다. 조그마한 갈색병이 갖는 힘처럼 나의 작은 배려가 다른 이에겐 큰 힘을 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그것이다. 우리 회사의 호랑이 최부장님은 엘리베이터의 열림 버튼을 누르신다. 저 멀리서 무거운 몸으로 뛰어오는 임신한 여사원을 위해서. 부장님의 의외의 모습에 다른 직원들은 감동한다. 그리고 그녀의 출산까지 앞으로 열 달, 동료에게 힘이 되는 박카스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이렇듯 광고 속 우리의 모습은 얼마나 따뜻해 보이는가. 하루가 힘들고 매일은 각박해 보여도 우리에겐 따뜻한 심장이 있다. 때문에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는 남을 돕고 또 도움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내 잠깐의 수고가 누군가에게 최고의 회복제가 될 수 있다고, 그렇게 박카스는 우리를 응원한다. 마음으로 전달되는 편익은 분명 박카스를 실용적 가치 그 이상의 제품으로 만들었다. 물론 감성이 다는 아니다. 그러나 광고 속 이야기는 지나온 그리고 다가올 나의 이야기가 되었고 그 중심에 박카스를 오롯이 세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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