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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g=사랑' 만들기.

작성자 : mcsunghun

최근 가장 효과적인 광고는?
바로 lg의 기업pr 광고라고 봅니다.


작년까지의 ‘art campaign’에서 올해 ‘lg는 사랑’ 의 전환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아트 캠페인을 하면서 예술적이며 고 품격의 lg이미지보다는, 국민과 함께 하며 국민의 서포터 역할을 하는 이미지가 현재 어려운 우리경제 때문에 매우 깔금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올 초 온에어 된 cf중에서 자식의 첫 출근을 위해 보여주는 엄마사랑과 최근 온에어 한 딸 아이의 자전거를 붙잡아주는 아버지의 사랑. 이 2편의 cf가 보여주듯 lg는 삼성의 ‘또 하나의 가족’ 에 맞먹는 고객사랑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삼성의 에니메이션 스타일과는 다르게 보통의 일상에서 사소하지만 따뜻한 배려와 감동을 보여주므로 서포터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는 세대들에게 그들의 삶 일부분을 툭 떼온 것처럼 만들어 큰 공감을 가게 했다는 것입니다. 취업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청년들과 그것을 지켜보는 기존의 기성세대들, 예전 gold stat 시절의 세대들에게 까지 우리는 여전히 당신들의 뒤를 붙잡아 주겠다고 말합니다. (최근 cf를 보면 과거의 금성마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민적인 광고들은 예전 sk나 국민은행에서 사용하므로 기업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를 봤습니다. 즉, 1등 기업들이 일반 고객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사회에 공익적인 메시지까지 전할 수 있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전달 될 수 있어야 하기에 어렵지 않아야 하며, ‘사랑해요 lg’를 외치고 있는 광고처럼 보고 난 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사랑스럽고 따뜻한 기분을 느끼면 자연스럽게 ‘lg’의 로고가 머리속에 인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바람은, 이 캠페인을 내년까지 끌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매년 바뀌는 캠페인은 신선하지만,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가족’만큼 강력하지는 못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사랑해요 lg’로 갈꺼면 끝까지 lg=사랑 으로 밀고 갔으면 한다. 사랑과 어울리지 않은 캠페인에 우리의 슬로건이 ‘사랑해요 lg’ 라고 ‘사랑합시다’라고 외쳐봤자 돌아오는 건 ‘그게 뭔데?’라는 식의 반응이 되지 않을 까 싶다. 일상의 소소한 사랑은 끝이 없으며, 거기에 대부분의 고객들이 공감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부디 장수 하는 캠페인이 됐으면 하고, 지루하지 않고, 꾸미지 않은 일상생활에서의 ‘사랑해요 lg’를 찾아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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