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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e-편한세상
진심은 통한다- 아파트광고의 진보

작성자 : hyork

지난 주말 집에서 tv를 보다 눈이 번쩍 떠지는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림 e-편한세상의 새 광고가 나왔더군요.


진심의 시세
- 베이크 아웃 - 1층 이야기

그 중 진심의 시세편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광고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하게 물결치는 모양이었지만, 잘 보면 소비자의 마음을 잘 짚은, 공감 가는 내용들이 파도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 아파트 고를 때 기준은?
아파트를 고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물론 그 아파트의 조경시설이나 편의시설 아니면 아파트의 세련된 외형을 보고 선택하는 분들이 적잖게 있을 것 이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그 것은 아래의 조건이 어느 정도 충족된 다음에 생각해 볼 일입니다.
첫 번째 아파트의 위치(인근 교통시설이나 도로, 자녀가 있다면 인근의 학군이나 분위기 등)
두 번째 주위의 환경 여건(전망이 좋거나 햇빛을 잘 받는 위치)
그리고 세 번째로 아파트의 시세를 눈 여겨 보게 되죠.
일단 너무 비싼 아파트는 다들 들어가기를 꺼려하니까요.
돈이 많은 사람들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 프리미엄을 위해 소개하는
판타지는 유리병과 같다.
광고에서는 평소 주위의 사람들과 얘기할 때 의 말들을 그대로 집어넣었습니다.
“그 아파트에 xxx가 살 거 같아? 어디 강남에 좋은 집에서 살겠지.”
“무슨 유럽의 성이 떡 하니 있겠어? 아파트가 거기서 거기지.”
무엇이든 광고에서 보이는 것은 소비자가 곧이 곧 대로 믿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특히나 아파트광고에서 보여주는 판타지는 너무나도 깨지기 쉬운 유리병과 같은 것이었죠.
농담 삼아 얘기하는 말이지만 당분간은 빅 모델을 소재로 프리미엄 아파트 광고 만들기 참 힘들 것 같습니다.
아니, 아파트 광고뿐만 아니라 모든 프리미엄을 붙인 제품에 대하여 소비자가 광고를 인식하는 시야 자체가 그만큼 넓어졌으니 이제부터는 그에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진심은 무엇인가?
이번 광고를 통해 e-편한세상에서 심어준 진심의 씨앗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다른 것 빼고 소비자가 가장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아파트를 짓겠다. 라는 메시지가 아닐까요?
그것을 빙빙 돌려 말하느라 어쩌면 아파트 구매의 핵심 타깃 중 한 축을 맡고 있는 타깃 40대나 50대 층은 조금 메시지를 받아들이는데 어려워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아닌 우려를 가지게 됩니다.
또한 그래서? 값이 비싼거에요? 싼거에요? 라는 질문을 가지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어쨌든 우리 아파트는 남들과 다르다! 라는 메시지는 확실하게 전달이 되었고, 캠페인을 맡은 광고대행사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7월의 비처럼 시원한 광고 한편이 나왔습니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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