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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kt
이 여름 olleh!!

작성자 : sothatcan


최고의 감탄사 “olleh!!”

나무꾼이 실수로 도끼를 연못에 빠뜨리고 말았다. 낙심한 나무꾼에게 산신령이 나타나 금도끼, 은도끼, 동도끼, 모두 다 주고 떠난다. 이미 해피 엔딩으로 끝난 이 전래동화를 어떻게 하면 더 “올레~” 한 전래동화로 만들 것인가. 정답은 최근 야심차게 새 출발을 한 kt가 보여주었다. “qook” 으로 시작된 kt의 광고시장 점령은 이번에도 성공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도끼로 나무를 베었는데 지나가던 멧돼지를 잡는다던가, 부인이 자녀와 함께 여름캠프를 떠날 때 올레를 외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공감대를 일으키기 충분했다. 많은 스토리가 있는 광고는 아니더라도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분명히 전달하였다면 그 광고는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버전이 계속 추가되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olleh” 보다 더 큰 욕심

“wow” 보다 더 큰 감탄사 “olleh”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몇 번을 보고서야 ‘아~ 최고의 감탄사구나’ 라는 말을 했다. 더욱이 이해가 안되던 내용은 할머니가 받아쓰기 만점을 받아왔을 때, 우주에서 자장면 배달이 될 때. 공감대 형성이 매우 떨어지는 광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olleh’ 광고들은 처음에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그저 olleh를 강조했던 초반의 광고들과는 달리 광고 끝 부분에 kt의 기술력을 보여주면서 이 광고가 kt를 홍보하려는 것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 이전 버전이 olleh에 너무 치중하면서 무엇을 홍보하려는 광고인지 혼동을 주었다는 것을 아마 심각하게 생각했을 것이다. 광케이블과 인공위성이라는 두 개의 굵직한 사실은 kt가 olleh 하다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더 큰 “olleh” 보다 더 “oleeh” 다운 광고를 바라며…

olleh라는 센세이션은 qook보다 강력했고 이 여름, 그 누구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같이 olleh를 외칠 수 있고 그 다음, 또 그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블록버스터이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기를 바란다. “olleh” 광고는 더 큰 놀라움을 보여주기 보다는 다들 공감할 수 있는 놀라움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그 동안 많은 광고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너무 억지스러운 광고를 만들어온 사례가 많았다. 그리고 ‘olleh’ 보다는 광고의 주인공인 ‘kt’가 더욱 주목 받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wow’ 보다 진짜 ‘olleh’ 하고 소리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 이만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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