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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멜론의 감수성

작성자 : greed20


만인의 취미, 음악감상

이어폰 한 쪽을 주면서 “같이 들을래??”하지 않았다. 이 광고를 보면서 “같이 들을래?”와 같은 반전이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냥 부드럽게 그냥 가슴을 조금 아리게하며 혼자 산책을 하면서 음악을 듣고 싶게 했다.
나는 우울하거나 생각이 많아질 때 혹은 길거리를 혼자 걸을 때면 길바닥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 습관이 있다. 잠시 내 감정에 맞는 음악을 찾아 듣고 마음을 추스리는 그런 습관. 아니면 음악의 감정에 내 몸을 맡기거나 하는 그런 습관말이다.
그리고 이 광고를 보면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아마 나와 같은 습관을 가진 사람도 많을 거란 생각도 하게 됐다.

음악이 필요한 그 순간

혼자 버스를 타고 어디를 가든, 버스에서 내려 어딜 가든, 마냥 걷든 사실 그 시간은 나만의 시간이라 좋기도 하지만 나만 있는 시간이라 외로움이 느껴질 때가 많은 게 사실이다.

상처 - melody - 치유
음악이 필요한 그 순간, 멜론


이열치열이란 말도 있듯이 우울할 땐 우울한 음악이 더 땡기는 그런 기분은 앞에서도 말했듯 만인의 취미가 음악 감상인 것에 한 몫 했으리라 생각한다.
음악을 남자친구 삼아, 세상에서 내 마음을 알아주는 이는 저 멜로디인 것만 같은 느낌!
혼자 있을 때면 만인의 대용으로 쓰이는 음악.
감정이 담긴 우리의 습관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광고라 할 수 있겠다.

영상물과 음악의 조합

드라마 혹은 영화와 함께 ost앨범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아님 드라마는 쪽박신세지만 ost는 인기를 끄는 경우들이있다. 하지만 이 광고는 후자는 아니라고 본다.
인트로의 전주 3초, 마지막 부분에 sorry i......
3초 단 6초 만에 나는 저 노래가 뭐지?하고 궁금해졌다. 전체 컨셉에 어울리는 bgm은 모든 광고와 상생관계를 갖는다.
앞서 ost의 예를 들었지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cm송으로 제작되었던 노래들의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미니앨범으로 출시된 예를 보면 광고에서 음악의 역할은 참 중요하다.
더군다나 나는 이 광고가 가을에 어울리는 스토리와 음악을 가지고 나온 광고라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광고라고 생각했다. 멜론의 감수성이 무심코 나의 감수성을 건드린 것이다.

하지만 보통의 광고가 화면 오른쪽 하단에 노래제목과 가수의 이름을 보일듯 말듯 자막처리해주는 수고를 해주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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