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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 기업pr
나를 넘어서기 위해 - gm대우

작성자 : yangsoon


누구에게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는 같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이를 실현하는 사람은 불행하게도 일부에 그치지 않는다. 왜 일까?
가슴 깊은 곳을 자극하면서, 곰곰이 곱씹게 만드는 gm대우 기업pr 광고(2004)
이 광고에 그 답이 있다.

위기의 대우
대우자동차는 브랜드 탄생 20주년이었던 2002년 4월에 gm에 매각되었다.
당시 대우는 과잉공급 형태였던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했고, gm대우로의 인수합병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지만, 이미 시장에 자리 잡힌 부정적인 시각은 이들의 발목을 잡고 놓아주질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gm대우는 변화가 필요했고, 훌륭하게도 이를 풀어냈다.

innovation - 변화를 일으키는 힘
gm대우는 다른 자동차회사와는 다른 무엇인가를 찾아야만 했다. 땅에 떨어진 기업이미지를 살리는 것은 물론, 쌍두마차 현대, 기아 차에도 견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그리고 그 시작은 기업 비전인 “driving innovation”에서 출발했다.
당시 gm대우는 엄청난 투자와 기술력의 도입으로 할 말이 많았음에도 감성적인 접근을 하는데 동의 한다.
그렇게 탄생한 '나는 나를 넘어섰다' 기업pr 시리즈 속에는 '‘변화를 일으키는 힘 = 나를 넘어서는 힘’ 이라는 연관성(relevance)을 바탕으로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포기하지 말고 꿈을 실현하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동감 그리고 감동 - 변화의 시작
아마도 선구자는 남들의 시선보다 자신과의 싸움을 중요시하고, 또 그렇게 자신의 한계를 이겨 냈기에 그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 광고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가는, 그리고 자기 자신을 넘어 꿈을 이루는 모습을 그렸다. 그것도 우리가 성공했다고 여기는 공인을 통해서..
-김민철 편-
나는 130kg의 레슬러였다
패션모델이 되고 싶었다
모두 미쳤다고 하지만 나는 믿었다
나는 나를 넘어섰다

이렇듯 이 광고는 그들의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통해 '나 또한 이룰 수 있으리' 동질감을 형성하는데 성공을 했고 이는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왔다. 특히 광고 속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놓은 카피 '나는 나를 넘어섰다' 속에는 단순하지만 날카로움이 있으며, 가슴한구석에 들어와 뭉클함을 안겨주는 무엇인가가 있다.
얼마나 멋진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진리.
광고 속에서도 외치고 있다 '난 이렇게 했지. 당신도 해봐!' 그렇게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잊고 지낸 진리를 너무도 단순하게, 명확하게 짚어주었다. 또한 이를 통해 gm 대우가 처한 상황을 감성적으로 옹호하였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만들어주는 연계작용을 이루어 냈다.
결론적으로 이 광고는 gm대우의 이미지 상승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지금까지의 광고 중에서 가장 멋진 광고로 칭송 받을 자격이 있다. 하지만 성공은 단지 멋진 카피 때문이 아니라 상황을 적절히 연관 시키고 우리의 감성을 자극 했으며 동감을 이루어 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생각해본다. 나는 나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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