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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삼박자를 갖춘 서울우유

작성자 : WEEKEND87

1. 광고 선정의 이유

- 내가 생각하는 좋은 광고란 3가지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좋은 메시지이다. 이것은 광고의 궁극적인 목표일 것이다. 두 번째는 좋은 메시지를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여기에는 모델의 선정, 카피, 화면구성 등의 많은 도구들이 있다. 이를 잘 활용하여 하고자 하는 말을 목표고객에게 잘 인식시키고 기억에 남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결과이다. 여기에는 매출의 신장이나 해당 브랜드 또는 제품의 이미지 개선 등이 있다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광고는 전혀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서울우유는 내가 최근에 본 광고들 중 이러한 요소를 비교적 잘 갖춘 광고라고 생각돼서 선정하였다.

2. Massage
- 서울우유 광고에서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는 제조일자이다. 이는 본래 우유 제품에는 없는 것으로 유통기한뿐이 아닌 제조일자라는 의제를 제시해 소비자에게 제조일자=신선도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이러한 시도는 철저한 소비자 분석 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주 고객층인 주부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제조일자에 대한 주부고객의 관심이 높음을 예상했기 때문인데, 우측에 나온 결과처럼 제조일자는 주부고객이 우유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주목할 만한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이처럼 서울우유는 제조일자라는 메시지를 통해 타사와 차별화 하고 이 부분에서 선도자의 입장에 섰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우유의 신선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3. 전달력
- 서울우유에는 황정음, 박미선, 김지선, 세 모델이 출연한다. 이는 단순히 스타마케팅에 의존한 모델 선정이 아니라 주 고객층인 주부, 그리고 예비주부들 까지 고려한 캐스팅임을 알 수 있다. 똑 소리 나는 이들의 이미지는 제품과 메시지 전달에 적합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메시지에 이어 모델 선정에서도 해당고객에 타깃팅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시ㆍ청각적 측면에서는 광고에 주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밝고 신선한 느낌의 배경들, 인기TV프로그램(스펀지)을 차용한 구성으로 익숙한 성우의 목소리나 빈칸 채우기 등으로 고객에게 주목하도록 했다.
내용면에서도 정확하고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 물론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내용들도 많지만 내용 전달 면에서는 이만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광고들처럼 웃기기만 하는 그런 광고들 보다는 낫다.

4. 결과
“제조일자가 소비자마음 잡아” - 인터넷 내일 신문
서울우유는 5일 “제조일자 도입 이후 두 달 만인 지난 9월 말 하루 우유 판매량이 4일 연속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일 평균 판매량 800만개에서 15% 이상이 신장한 것으로, 국내 전체 우유 제조량이 2300만개임을 고려했을 때 무려 44%에 달하는 규모다.

- 마지막 이것이 이 광고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5. 총평 및 느낀 점
- 제조일자를 앞으로 타사에서 시행한다면 서울우유와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이번 광고의 시행으로 서울우유는 고객에게 있어 고객을 생각하는 우유로 기억 될 것이다. 진짜 좋은 광고는 앞에서 내가 말한 조건들에 앞서 고객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광고일 것이다. 고객을 사랑하면 고객도 그 마음을 알아줄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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