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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박카스에 감동을 담다

작성자 : rlagustnf

안녕? 박카스야?

박카스 광고가 또 나왔다. 우리는 누군가의 박카스다 최부장 편에 이어서 박카스가 내놓은 일화는 20대 중,후 반의 신혼 부부 이야기다.

episode.부부

요새 남편이 수입을 담당하고 부인이 가사를 담당하는 신혼부부는 찾기 힘들다. 서로 일을 해가며, 가사를 분담하는 맞벌이를 하는 신혼부부가 일상적인 신혼부부이다. 이들이 각자의 직장에서 하루의 절반 이상을 지내고 와서,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피로감,미래에 대한 불안을 위로 받는 것이 가정이다.

1초만에 사로잡다

여자가 볼따구에 바람을 불어넣고 눈동자를 깜빡 거린다. 사과머리를 한 직장인으로 보인다. 동네 계단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뒷모습이 앵글에 잡힌다. "까짓거 때려쳐 자기가 그만두면 회사만 손해지" 쳇~ 하는 표정으로 여자의 귀여운 투덜거림. 퉁 퉁 퉁 투루룽~ 하는 가벼운 음악이 같이 흘러나온다.

어우 괜찮아 우리 남편 토닥토닥

아내의 누나 같은 토닥거림에 살짝 당황한 남편. 우리 남편아 내 토닥거림 괜찮았나? 하는 표정으로 아내가 남편의 얼굴을 살핀다.표정이 참 앙증맞다.
남편은 그런 아내의 말과 행동이 생각해보니 귀여운지슬슬 미소가 발동 걸리다 피식 웃음이 터지고 만다. 남편 웃기기 미션에 성공한 아내는 소녀같은 웃음을 짓고 남편에게 어깨동무를 한다.신나서 장난스럽게 계단을 올라가는 아내와 그 손을 잡고 올라가고 있는 남편.
박카스 두병과 '우리는 서로의 박카스다'란 슬로건이 나온다. 박카스 두병이 팅~ 하는 소리를 내며 가로등이 반짝 반짝 켜진다. 마지막으로 아내가 내일 출근할꺼지이? 하고 애교스럽게 말을 한다. 남편의 하하 하는 웃음.
친구같은, 서로 힘이 되주는 부부의 모습이다.

우리는 서로의 박카스다

박카스는 8월 부터 슬로건을 살짝 바꿔놨다. 우리는 누군가의 박카스가 아니다. 우리는 서로의! 박카스이다.
이전 캠페인이 모두를 약하게 어우르는 “누군가의”란 잽이었다면, 이번 캠페인은 나와 가장 친한 사람을 콕, 콕 찝은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리는 듯하다.

박카스에 감동을 담다

박카스는 한국의 자양강장제의 대명사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는 음료이다. 그러나 박카스는 박카스를 마시면 힘이 솟는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우리네 일상이 음료 한잔으로 극복될 만큼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일상을 견뎌낼 수 있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위로와 격려 그리고 웃음이 있는 감동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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