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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쇼 쇼 !!!

작성자 : mirage33

올해 추석연휴는 유난히도 길다. 주말 바로 다음날부터 연휴가 시작되어 무려 5일이나 쉴수 있는 올해 추석연휴에는 긴 휴일을 두었기에 모든 이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일들은 없으리라 본다.

고향에 두고 온 부모가 있는 것도 아니요, 내려갈 고향도 없는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서두에서 꺼내는가하면, 이번 논평을 쓸 광고에서의 주제가 고향 부모님이기에 짤막하게 꺼내보는 것이다.
늘 생각했던 것이 독창성은 있으나 노출 빈도수가 높음으로써 쉽게 질리게 만드는 show광고는 너무 많은 노출과 매번 광고가 나올 때마다 모델의 이해할 수 없고 튀는 행동들과 광고cm만을 너무 강조하는 것 같아 주입식 광고인 것 같기도 하여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았으나 이번 고향 부모님 편은 지난 광고들에 비해 너무 튀려고만 한 느낌보다는 연휴 시즌에 맞추어 광고를 보는 타겟 소비자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사회문제점을 고발하면서도 낯설고 어색한 모델들을 앞세워 폭소를 자아내었고 또 한켠으로는 훈훈함을 동시에 느끼게 만들어 참 재미있게 보았다.

첫 화면에서 연평균 6회 방문 이하라는 현시점의 문제점을 먼저 알린 뒤 show영상통화를 통하여 해결 할 수 있다는 점을 할머니 할아버지만의 자연스러운 독특한 대화방식과 짜여진 유머같다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참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사실 연평균 6회 방문 이하라는 것을 첫 화면에 큰 타이포와 나래이션 만으로 장식한 것은 많은 분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서슴없이 꼬집어 낸 것인데 이것을 문제 삼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show를 이용하는 것이다 로 끝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가 생성될 수 있도록 소비자 심리를 잘 이끌어 내어 잘 만들어진 광고라고 생각된다.

영상통화의 많은 장점 중에서도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그로인해 소비자가 가질 수 있는 이득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줌으로써 이두가지 모두를 충족시킨 전략에fun한 아이디어까지 가지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보게 되는 것 같다.

광고시장이 많이 선진국화 되지 않았던 시절의 광고들을 보면 독특하고 참신한 크리에리티브 보다는 상품명을 얼마나 더 반복하여 사람들의 인식에 남아있게 하는가에 관점을 두었었다.
하지만 근래에는 들어와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톡톡 튀어 소비자들의 기억속에 남아있게끔하는데 너나 나나 모든 제품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광고하니 오히려 그것이 역효과가 날때도 있고 더 기억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서 show의 광고를 보면 한편을 제작해서 오랫동안 광고 하지도 않는다. 내가 지금 기억하는 show제품의 광고만해도 벌써 4편이 넘는다. 많은 사람들이 show라는 제품을 안다.
물론 잦은 노출과 브랜드 인지도로 인한 점도 있겠지만 디지털세대가 아니신 고연령층 분들까지도 show를 모르시는 분이 없다. 고향부모님편 전 광고만 해도 “쇼 곱하기 쇼는 쇼”라는 cm을 만들어 이 한문장에만 해도 세 번이나 거론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놀라운 크리에이티브로 인하여 관심도가 높아지게 만든 후 확실하게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기 위해 예전광고 방식대로 상품명을 많이 거론하여 우리의 머릿속에 주입시켜 버린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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