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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명: 박카스 - 아줌마 편
작성자: POLA91

아줌마의 모습에서 엄마를 본다.

 

해도 해도 끝이없고 한다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집안일을 매일매일 반복하는 것. 그것만큼 힘들고 억울한 일도 없으리라 싶다. 청소, 빨래, 설거지 등 우리네 엄마들이 매일같이 반복하고 있는 집안일은 너무 당연히 엄마의 일이기 때문에 고마움을 느끼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엄마의 부재를 겪어 본 사람이라면 조금이나마 엄마의 노고를 인정할 것이다. 엄마가 일주일만 집을 비워도 집안이 엉망이 된다. 아빠, 딸, 아들 모두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구나 새삼 깨닫는다.

눈치없는 남편의 한마디

항상 남편은 눈치가 없다. 아침에 출근해 저녁에 들어오는 남편에게 아내의 하루는 그저 휴식처럼 보인다. 하루 종일 집에서 쉬면서 왜 항상 피곤하고 졸려워 하는지… 남편에게 아내는 연구의 대상이다. 어제의 피로를 미처 다 풀지 못하고 졸고있는 아내에게 남편은 “아줌마, 자냐?” 한마디 던진다. 개구쟁이 아들은 눈치도 없이 아빠의 말을 따라하며 엄마의 덜 깬 정신을 깨운다.

아줌마의 모습에서 엄마를 본다

아내의 하루는 정신없이 바쁘다. 집안일에 아들 챙기기까지 휴식시간도 허용되지 않는다. 끝없이 이어지는 해야 할 일들에 맞서는 아줌마의 표정은 비장하기까지 하다. 만능팔을 가진 가제트 같기도 하고, 적을 물리치는 마징가Z 같기도 한 아줌마의 모습에서 우리는 엄마를 본다.

어찌 생각해보면 엄마의 하루는 전부 가족을 위한 일들로 가득하다. 나 대신 방을 청소하고 우리가 입을 옷을 빨고 우리를 위한 음식을 만들고... 엄마의 하루는 가족을 위한 헌신이지만 정작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엄마는 그것을 굳이 깨우치려 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며 우리를 뒷받침 해주고 있는 것이다.

하루의 끝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엄마는 저녁이 되면 방전상태. 일을 마치고 퇴근한 남편은 그런 아내의 속도 모르고 “아줌마, 또 자?” 한 방 날린다. 하지만 아줌마는 화내지 않고 그저 배시시 웃는다. ‘밖에서 힘들게 돈 벌고 온 남편만큼 힘들겠어?’하는 아내의 마음이다.

들여다보면 서로의 피로가 보입니다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조금만 들여다 보면 서로 이해하게 된다. “내가 다 알지~” 아내에게 건내는 남편의 따뜻한 한마디는 아내의 모든 피로를 풀어준다. 저 한마디가 박카스를 뜻하는 게 아닐까 싶다. 이 마지막 부분은 대한민국 남편들에게 하는 경고의 메시지 일수도 있다. 아내의 하루를 들여다보고 박카스가 되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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