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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 지구 편
작성자: BOOK159

 

두산중공업

 

광고가 나오면 채널을 돌려버리는 나에게 두산중공업의 광고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반적안 내레이션과는 달리 ‘지구’‘우주’라는 단어로 내레이션을 시작하기 때문에 청각적으로 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시각적으로는 다른 광고와는 다르게 연예인이 아닌 대자연이 나와 이 장면들이 과연 이 광고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어떻게 계속 연결될까 궁금증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 광고가 다른 광고와 무엇이 다른지 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지 생각해 보았다.

이 광고는 미장센이 훌륭하다.
특히나 광고의 한 장면 장면들이 시각적인 감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구도와 색감이 매우 뛰어났으며, 동시에 내레이션과 영상이 적절하게 흘러 나와 다른 광고들처럼 무엇인가를 과장하고 선전하려는 인위적인 느낌 보다는 자연스러운 영화나 완성도 높은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하다.

실제로 이 작업은 최대한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영화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킵 블리치 기법 c입자를 재거해 콘트라스트가 강하고 채도가 낮은 효과를 만드는 기법으로 강한 인상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었다.
낮은 채도와 색감 그리고 거친 느낌을 내었으며 빈 물통 끌어올리는 도르래 소리, 아이들 웃음 소리 등 사운드를 부각 시켜 마치 옆에서 보는 듯하다 .
생생한 현장감의 영상을 전달하는 것을 통해 광고영상미의 질을 높이고 훌륭한 미장센,이미지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세상과 소통하며 공감하려하다.
이 광고는 단순히 우리 회사가 좋아요 가 아닌 “우주의 별 중 가장 아르다운 별,지구,하지만 이지구가 모두에게는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는 내용을 넘으면서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그 어떤 영상보다 아름답지만 빛과 물이 없어 고통 받는 사람들 에게는 이 지구가 아름답지만은 않다, 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들에게 두산은 더 살기 좋은 지구를 느끼게 하는 매개체로서 인류의 삶에 꼭 필요한 전기와 물을 공급하고, 지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잘 풀어 내고 있다
즉 회사의 좋은 이미지, 브랜드를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그들의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진정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렇게 두산의 광고는 다른 광고들과 다른 특징이 있으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그 호기심에 걸맞게 음성과 화면이 적절한 조화를 보여 주었고 ,다른 단순한 광고들 보다 진정성 있고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하였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조금은 더 소비자들에게 진실성 있는 모습, 신뢰가 가는 광고로 와 닿았고, 브랜드의 이미지를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광로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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