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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카레 : 투명냉장고 편
작성자: PYUNDW97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오뚜기

 


주부들이 원하는 특성을 이용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레하면 오뚜기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오뚜기는 오랜 시간 동안 카레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3분 카레'라는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카레를 통해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높였기 때문이다.
오뚜기는 이번 광고에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부들의 대표적인 고민거리는 냉장고 속에 '남은 재료'이다. 이 남은 재료들을 처리하는 것은 주부들에게 있어 큰 고민거리이자 골칫거리일 것이다. 오뚜기는 다양한 재료와 잘 어울리는 카레의 특성을 이용해서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하려 한다. 오뚜기는 '냉장고 맛있게 비우자'라는 슬로건을 통해서 주부들에게 카레 구매를 통해서 남은 재료를 처리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카레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준다. 이러한 생각은 주부들이 카레 구매 욕구가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카레가 아닌 냉장고를 이용한 컨셉

오뚜기는 카레에 활용할 수 있는 재료들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투명한 냉장고'를 만들었다. 광고의 처음에 모델이 냉장고를 덮은 천을 걷어 치웠을 떄 재료들은 투명한 냉장고 속에 담겨 그 모습들을 밖으로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냉장고 속 재료들이 공중에 둥둥 떠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뚜기는 이러한 컨셉을 통해서 카레에 흔히 들어가는 감자,당근,양파 등의 재료가 아닌 카레에 흔히 들어가지 않는 재료들을 보여줌으로서 카레가 가진 특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카레가 아닌 냉장고를 컨셉으로 잡음으로서 이 광고가 냉장고 광고인지 착각하게 만든 후 재료 옆의 단어들을 통해서 반전을 준다. 이러한 반전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하고 냉장고가 아닌 카레의 이미지를 기억에 오래 남게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카레의 맛이 아닌 잔반 처리가 주된 목적?

이번 광고의 포인트는 아무래도 '남은 재료를 활용한 카레 만들기'일 것이다. 이러한 포인트는 주부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이고 유혹적이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포인트는 주부가 아닌 사람들에게 '잔반 처리'가 큰 포인트로 다가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오뚜기 카레는 맛이 있다'라기 보다 '오뚜기 카레는 남은 재료를 처리할 때 좋다'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고 이러한 이미지는 오뚜기 카레의 브랜드 이미지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끼칠 수 있다. 카레의 맛있는 느낌을 살리는 부분을 좀 더 추가하고 수정한다면 주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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