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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좋은 건 어딘가에 시원함이 있기 때문이다.
LG휘센 듀얼에어컨
에어컨 광고를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TV광고 속 에어컨은 남극이나 북극 같은 한대기후 배경에서 새로운 기능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치 화장품 광고에 아름다운 여자 모델이 나와야 하는 것처럼 하나의 공식 같은 것이었죠. LG휘센 듀얼에어컨의 새 캠페인은 여기서부터 새로운 관점을 보여줍니다. 이치에 맞지 않더라도 ‘시원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실제로는 너무나도 추운 ‘극지방’을 동원하는 것보다, 극지방 없이도 소비자가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원함을 표현해내는 것이 진정성 있는 브랜드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것이죠.
한 명이 아닌 모두의 아이디어
우리가 여름을 좋아하는 이유는 더운 날씨 때문이 아니라, 무더운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느낌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당연한 듯 하지만 새로운 이 생각이 아이디어의 단초가 되었습니다. 머리까지 짜릿할 정도로 시원한 팥빙수를 먹거나 뜨거운 해변에서 바다로 뛰어들었을 때 느끼는 시원함은 무더운 여름이어야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며, 덥고 짜증나는 여름을 좋아하게 만드는 원동력 이라는 것이죠. LG휘센 듀얼에어컨은 덥기 때문에 오히려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휴식과 피서법’에 대해 광고대행사 내외부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중 모두가 선호했던 Best 10을 뽑아 아이디어로 채택하였습니다. 한 명의 크리에이터가 아닌 모두가 선호하고 공감했던 시원함이기에, 캠페인의 스토리에 대해서 촬영 이후 온에어까지 많은 관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광고 5개의 로케이션
3일 동안 5개의 로케이션을 이동하며 완성한 캠페인. 무더운 날씨에 시원함을 표현해야하는 배우들의 역할과는 달리 4월의 날씨는 무심하게도 아직 쌀쌀했습니다. 특히 얼음이 가득 찬 욕조에 뛰어들어야 하는 남자 배우는 촬영진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호탕하게 얼음 속으로 뛰어 들었고, 배우 본인의 예상보다 차가웠던 얼음에 놀란 표정이 고스란히 드러났죠. 그렇지만 오히려 자연스러운 그 모습에 단번에 ok사인을 받아내어 주변의 박수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번 캠페인을 시원하게 웃음짓게 만든 일등공신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카메라를 보며 연신 장난을 치는 모습, 에어컨 바람 앞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들은 별도의 연출이 필요없을 정도로 귀여웠으며 당초 계획된 콘티의 분량보다 아이들 비중이 훨씬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상상보다 일상, 기술보다 공감을 통해 소비자와 교감하려는 새로운 시도와, 여름이 좋은 이유는 어딘가에 시원함이 있기 때문이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에어컨 광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LG휘센 듀얼에어컨 캠페인. TV를 보는 소비자에게 LG휘센 듀얼에어컨의 시원함을 잠시나마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가 무더운 여름날 소비자들을 얼마나 시원하게 만들어 줄 지 기대되는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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