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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 어느 해녀의 그리움 편
작성자: LEAU3

 

현재 통신업계는 과점시장으로 3사의 서비스가 별 다른 차이점을 보이지 못하며 통신사 별 경쟁이 두드러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그러한 상황 속에서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을 토대로 이용가치를 판별하게 되었고 기업들은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하여, ‘감성’을 내세운 광고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감성을 통해 움직인 사람들의 마음은 곧 행동으로 이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고도 그런 ‘감성’ 광고의 연장선이다. sk텔레콤은 최근 5세대 통신기술인 5g를 상용화하기에 앞서 미래에 현실로 마주하게 될 5g 시대의 모습을 광고로 선보였다. ‘기술’에 ‘감성’이 더해져 단순한 기술에 대한 자랑이 아닌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과 함께할 기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기업이 가진 제품과, 기술을 사람에게 지원하여 꿈을 이루어 주는 감성적인 광고는 꾸준히 등장해 왔다. 하지만 sk텔레콤이 만든 광고가 좀 더 특별하게 소비자에게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에 시각이미지를 활용하여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며 브랜드를 각인 시켜주고 있다는 점이다.

광고는 평생을 해녀로 살았지만 나이로 인해 더 이상 바다 속에서 물질을 할 수 없게 된 양영순 할머니를 위해 더 빨라진 통신 속도와 지연 없이 데이터가 전송되는 것이 특징인 5g 기술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바다 속 모습을 초고화질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마치 정말 바다 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생생한 영상은 할머니의 이룰 수 없는 소망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고, 이를 지켜보는 소비자들은 거대한 스크린 앞에서 ‘꿈’을 이루고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는 양영순 할머니의 모습에 감정적으로 동화되게 된다. 이윽고 사람들은 단순히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를 만들어낸 브랜드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즉, 광고는 60초라는 시간 안에 사람들에게 설명해도 잘 와 닿지 않을 5g라는 무형의 과학 기술을, 은퇴한 해녀가 고향같이 여기던 바다 속이라는 시각이미지로 특정하여 기술의 정보를 단순화하여 전달한다.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sk텔레콤이라는 기업이 소비자와 함께하는 인간적인 브랜드로 인식되게 만들어 준다.

감성적인 설득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정보 파악도 놓치지 않고 시각적 이미지로 선보인 이 광고는 효과적인 감성 마케팅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올린 성공적인 광고로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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