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 CF보기
목록보기






오로나민C : 생기올려 편
작성자: DLTHFAL12

대중들을 노린 성공적인 오로나민C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로회복제 음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들중 대표적으로 비타500, 박카스 등이 있을 것이다. 피로회복제 음료는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직장인들이 이 음료 한 병을 원샷하면 남은 일과를 처리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위로를 받기도 한다. 나 또한 직장생활을 할 때 피로회복제 음료를 받으면 1병을 시원하게 원샷을 하고 하루만큼은 힘이 솟았던 기억이 난다.

오로나민씨 광고는 크게 보면 TV라는 매체를 통해서 피로회복제라는 제품을 전국적으로 알린 성공적인 광고이다. 광고가 성공한 데에는 세심하게 요소들을 배치한 제작자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 오로나민C는 피로회복제 음료인 만큼 피곤하고 일과에 지친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정말 탁월한 선택은 배경, 모델 그리고 CM송인 것 같다.

20~50대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한만큼 대표모델도 30대 중반인 전현무가 발탁되었고, 전현무의 동네 아저씨같은 푸근함과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은 다른 연예인들도 많지만 전현무만의 캐릭터만큼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아마 없을 것이다. 엑스트라 모델 또한 출근하거나 일을 하고있는, 열심히 발로 뛰거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캐릭터를 위주로 모델들을 뽑아 진행한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여서 접근성이 쉽고 이 광고가 어떤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는지, 어떤 내용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초, 중, 장년 사회인들이라는 타깃층을 정확하게 끌어모을 수 있었다.

주변의 배경 또한 타깃팅에 한목하였다. 타겟이 직장인인만큼 출근길, 일과도중, 회사 안, 출장하는 중 등으로 직장인의 일상생활으로 한 배경이 주를 이루었다. 주변 배경을 보면 실제로 우리가 흔히 회사에서 볼 수 있는 회사원들을 함께 등장시켜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한다. 만약 뜬금없는 예쁘고 멋진 아이돌이 나와서 똑같은 배경으로, CM송을 불렀다면 10대들을 타겟으로 했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을 것이고 10대들이 더 관심을 가졌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30대 중반인 모델 전현무 이기 때문에 푸근하고 웃음을 주는 옆집 아저씨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하고 CM송과 그에 어울리는 춤이 있었기에 대중들이 쉽게인지하고 사랑받는 광고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중독성 강하고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오로나민C CM송은 간단한 노랫말과 반복되는 상품의 이름 이 두가지를 활용하여 사람들의 머리에 쉽게 각인시키고 두통엔 게보린 이런 방식의 브랜딩 효과도 같이 가지고 왔다. 이처럼 오로나민씨 광고는 시각적인 부분과 청각적인 부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시너지효과를 만족시켰다. 보는것과 듣는 것이 전부인 TV를 가장 잘 활용했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잘 짜여진 광고라도 사람들이 계속 보다보면 쉽게 질릴 수 있다. 그런 부분을 캐치하여 오로나민씨 광고는 같은 영상만을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버전을 송출시키면서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여러버전의 광고를 따라하고 SNS상에 올리게 되었고,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에는 계속 오로나민C의 CM송을 듣고 있게된 것이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FAQ

Contact

개인정보취급방침I회원약관I회사소개
0603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2길 25-1(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9)
사업자등록번호 : 211-87-58665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6953 호 (주)애드크림 대표이사 : 양 숙
Copyright © 2002 by TVCF.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