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이고 감성적인 광고

이번 광고는 구글플레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광고라기 보다, 앱 개발을 주저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구글플레이에서 진행하는 창구프로그램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작된 광고이다. 그렇다보니 광고의 컨셉도 단순한 어플홍보용이 아닌 사람들의 꿈에 대한 실현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광고모델의 적절성

광고에는 펍지 주식회사 김창한 대표, 잡플레닛 황희승 대표, 스타일쉐어 윤자영대표, 리얼마이트립 이동건 대표 총 4명의 오너가 등장한다. 이들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성공한 오너 4명으로서 연예인이 아닌 실제 기업인들을 광고모델로 활용해 현실감 넘치고 광고의 목적이 좀 더 뚜렷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이미지가 좀 더 강하게 와 닿는다.

그리고 광고모델들에게 “세계진출? 그게 가능해?”, “그냥 남들 하는 대로 해”, “시간낭비 아니야?”, “경험도 없는데 괜찮겠어?”라는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할 때 앞이 막막해지는 문구가 등장한다. 이 장면에서 실제로 창업을 성공한 대표들이 문구를 쳐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려울 것도 없지”, “하던 대로만 하면 변하는건 없어”, 좋아하는 일에 시간낭비가 어디 있어“, ”경험은 지금부터 쌓아도 돼“라고 말한다. 이러한 행동과 대사가 실제 대표님들이 말함으로서 솔직한 조언같이 들리고 ‘나도 해낼 수 있다’라는 용기를 주고 희망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미리 경험한 사람들이 해주는 말이니까 좀 더 신뢰도가 높게 다가왔고, 진심으로 와닿을 수 있게 하였다.

도전의식을 만드는 말 한마디

하지만 이러한 단순적인 문구를 보고 말이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으로 문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너들이 함께 “물론 두려울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으니까. 그렇다고 그냥 꿈을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지금 하고 싶은 일 가슴 뛰게 하는 일이 있다면 스스로를 가능성을 믿고 플레이를 멈추지 마세요.”라고 말함으로서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게 도전의식을 일깨워 준다. 그리고 이 문장에서 ‘플레이’라는 문구를 활용해 기업의 브랜드이미지와 접목시켜 이 광고가 구글플레이에서 하는 광고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세상에 모든 가능성이 플레이되기를’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면서 구글플레이가 지향하는 목표와 기업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다. 구글플레이는 성공사례를 모티브로 만든 광고를 통해 꿈을 향해 앞서나가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광고를 만들었다. 창구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앱 개발을 주저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하였다.

창구프로그램을 홍보용으로 제작된 광고로서 앞에 실제 성공사례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를 활용함으로서 창구프로그램을 잘 몰랐던 사람들도 이를 접할 수 있었고, 그리고 관련 일에 망설이던 사람들이 좀 더 확신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광고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