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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x 소방청 안전교육훈련 편
작성자: TNDUSEKD33

 

The t`rue way, t`way

 


로버트 치알디니가 말하길 "사람을 설득하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의 마음부터 얻어라"라고 하였다. 이성은 결론을 낳지만 감성은 행동을 낳는다. 광고를 제작하는 데 있어 논리보다는 감성 설득의 시대인 지금, 이 광고는 사람의 감성을 잘 자극한 광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부터도 수많은 광고 중 이 광고를 선택하여 논평을 작성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광고의 시작은 승무원이 소방훈련을 받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거친 숨소리와 땀, 눈을 클로즈업하여 격정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광고의 시청자는 항공사의 광고에서 왜 소방 훈련복을 입은 승무원이 나올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것에 답하는 것처럼 "하늘에서는 저희가 소방관이잖아요"라고 말한다. 이 한마디 대사에 나는 집중을 하게 되었고 의미가 와 닿게 되었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사람, 그것이 승무원의 진짜 임무라고 말한다. 승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과 임무가 서비스가 아닌 안전을 지켜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또 색다르게 와 닿는다.

이 광고는 사람의 5단계 욕구 중 안전의 욕구를 특히 자극하여 좋은 효과를 얻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가항공은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고 안전을 우선시한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준다. 또한 비행 사고로 인한 이슈로 인해 불안한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호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타 항공사의 흔한 광고와 같이 휴양지나 풍경이 나오는 광고가 아니라는 점에서 차별화되어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광고라고 생각한다.

광고의 마지막 부분에는 소방 훈련복의 허리띠를 채우는 것과 비행 좌석의 벨트를 채우는 것을 동일시하는 장면과 함께 '진짜 안전이 시작된다.', '진짜 비행이 시작된다.'라는 멘트가 흘러나온다. 그리고 해맑게 웃는 어린남자아이와 승무원의 친밀하고 친절한 모습이 비춰진다. 이 광고는 '안전'을 강조하며 '진짜' 비행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The t'rue way, t'way”라는 카피를 마지막에 넣었다. 이것으로 소비자들에게 t'way라는 항공사는 true 즉, 진짜를 보여주는 항공사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 마지막까지 진실성 있는 모습을 강조하여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광고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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