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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협의회 : 신호 편
작성자: RLAANGUS12

 

공익광고 메시지의 전달

 


광고가 탄생한 이래로, 광고는 본래의 고유한 목적(널리 반복하여 부르짖음으로써 주의를 끌게 하는 것)은 유지한 체 소비자, 문화, 예술, 미디어 등 우리 사회의 발전에 따라 발맞춰 나날이 발전되어 왔다. 그중 공익광고는 광고 주체가 공중을 설득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위해 매체를 활용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아이디어와 서비스 내용을 전달하는 비영리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이 영상은 ‘이웃에게 관심을’, 특히 ‘독거노인을 혼자 내버려두면 안된다’는 메시지를 아주 잘 담고 있는 공익광고이다. 여러 가지 관점에서 볼 때 ‘이 광고가 잘 만든 관고인가?’ 생각해보면 나는 꽤 괜찮은 광고라고 생각한다. 우선, 영상의 스토리는 상당히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아이가 엄마와 지나가다가 옆집에 신문이 쌓여있고, 강아지가 짖는 등 여러 신호를 보고 찾아가는 스토리는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비판할 수 있을 것 같다.

따라서 광고Creative 콘셉트가 뛰어난 광고는 아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도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남의 이야기가 아닌 이 영상을 본 우리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 친숙하게 다가옴으로써 광고 콘셉트를 더욱 부각시키는 것 같다. 그리고 광고는 무엇보다 시간적인 제약을 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한된 시간 안에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Key Point인데 이 영상은 사람들이 영상에 집중할 수 있는 3B 전략을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다.

3B는 Beauty, Baby, Beast 이 3가지를 의미한다. 매력적인 사람이 나오거나, 아기나 동물들이 광고에 나오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 이 광고는 Beauty 대신에 BGM을 활용했다. 외적으로 매력적인 사람이 나오면 영상에 집중을 시킬 수 는 있지만 오히려 역 효과로 전하려는 메시지보다 그 인물 자체에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우선 영상의 처음과 끝까지 BGM을 잘 활용해서 적당히 긴장되면서도 불편하지 않은 분위기를 잘 만들고, 뒷부분에서 따뜻한 감정을 극대화했다.

그런 점에서 BGM을 잘 사용한 것 같고, 이 영상의 주연을 어린 여자아이로 설정하고, 엄마와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 등을 통해 정말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 내 아이, 등 많은 사람들이 영상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심지어 아이의 연기도 훌륭해서 전혀 위화감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Beast는 독거노인의 강아지가 구조신호를 보내고, 마지막에 훈훈한 장면에서 웃으면서 더욱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렇게 3B를 활용해서 시청자들이 광고와 광고 메시지에 잘 집중할 수 있게 잘 만든 광고인 것 같다.

그리고 여러 번 말했지만 이 광고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라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일반인 모델의 사용이다. 모든 배우를 일반인(무명인)을 사용함으로써 매우 친숙한 느낌을 주고 우리의 삶과 떨어져있지 않은 느낌을 준다. 또 위에 아이를 언급하면서 말했지만 일반인 모델임에도 연기력이 부족하지 않아서 위화감을 주거나, 흔히 말해 깨는 장면이 전혀 없었다.

결과적으로, 이 광고는 스토리가 흔하고, 조금 뻔한 광고이지만 3B전략, 일반인 모델의 활용, 감독의 연출 등을 활용하여 일반적인 스토리를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바꾼, 공익광고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는 잘 만든 광고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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