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chonsia

겨울이 시작되고, 바야흐로 겨울 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스 키장은 하나 둘씩 개장을 했고, 저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던 안즐기던 스키장에 대한 이야기는 이슈가 된다.

이 광고를 접한 보더들은 아마 탄성을 지를 것이다. 새계 탑 랭킹 스노우보더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하지만 과연 보더들만의 탄성일까.

도심 한 복판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퍼포먼스에 아마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탄성은 자연스럽게 흘러 나올 것이다.

그리고 완벽한 imc의 구현에 필자는 두번 감탄했다.

법칙은 아니지만, 광고는 대부분 상품에 대한 장점이나 이미지를 이야기 한다. 사실, 소비자들은 공감하는 부분은 있지만 아직까지 광고라고 하면 강 건너 불 구경과 같다.

현대카드의 광고는 소비자에게 웃음을 주웠다. 최근에는 이런 광고들을 총 정리하면서 현대카드의 변화는 다 소비자를 위한 것이었다면서, 늘 노력하고 새로움을 보여주는 신선함을 제시했다.

그 신선함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소비자들에게 카드의 무한 가능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이 광고가 아닐까 싶다.

카드를 통해 포인트 적립으로 물건을 사거나, 공연을 관람하는 등의 혜택은 이제 새로움보다는 당연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현대카드가 제시하는 도심 속의 탈출, 스노우보드 매치는 그야말로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새로움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이는 소비자에게 현대카드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하면서 카드의 무한 혜택의 이미지와 맞물려 장점을 자연스럽게 각인하게 될 것이다.

이 행사 자체를 보아도 역시 현태카드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그야말로 이벤트 진행 과정이다.

이 이벤트를 이끄는 기본적인 스노우보드 슈퍼매치는 그야말로 이벤트다.

하지만 이를 온라인이나 브로셔등으로 알리는 것이 아니라 tvcf를 이용했다는 것이 탁월한 전략이라고 생각된다.

적절한 아이템 선정과 적절한 홍보 전략이 이뤄내는 시너지라고 생각된다.

이는 이벤트와 광고를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를 본 이들에 의해 3번째 홍보가 시작될 것이다.

소비자들은 너나 할것없이 이 위대한 행사를 기록할 것이고 이것을 온라인을 통해 알릴 것이다.

판매자 입장에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상품을 알리고 좋아해주는 것은 그야말로 최고의 성공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현대카드만큼 광고비 많이 쓰면 우리도 저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현대카드라서 가능한 일? 아니다. 현대카드라서 가능한 일! 현대카드의 혁신의 마인드가 만들어 낸 기적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