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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명: 원할머니보쌈
작성자: TVCFADDICT

원쌈~ 원쌈~ 원할머니보쌈~♬


이번에 새롭게 원할머니보쌈 TV CF가 런칭되었다. 모델은 탤런트 이시영과 박윤재.

CF에 등장하는 ‘원쌈’은 원할머니보쌈을 줄인 말로 ‘모두 함께 원쌈하세요’ 캠페인이 4월부터 시작되고 있다.

광고에서 모델들은 커플을 이루어서 ‘원쌈’이라는 키워드로 원할머니보쌈을 맛있게 먹는 법을 상황별로 재미있고 임팩트 있게 표현하고 있다.

CF는 ‘원쌈의 발견’시리즈로 총 4편(데이트, 회식, 여자, 남자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CF에는 끝에 말이 ‘~쌈’으로 끝나는 원쌈을 연상시키는 카피가 2개씩 등장하고 이에 따라 상황도 2가지씩 연출된다. 예를 들면 회식편은 고기를 두 점씩 싸먹으려는 전쟁이 펼쳐진다는 ‘일타쌍쌈’, 열심히 일한 자 원 없이 먹으라는 ‘몽땅다쌈’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CF마다 상황별 재미있는 표현들이 들어가 있다. 데이트할 땐 ‘너밖에없쌈’, 다이어트엔 ‘잘빠졌쌈’, 회식전쟁엔 ‘일타쌍쌈’, 푸짐하고 다양하게 먹고 싶을 땐 ‘몽땅다쌈’ 등이다.

시청자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소재로 CF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감을 이끌고 있다.

가장 언어유희를 잘 살린 카피의 광고는 ‘여자편’이다. 예전에 개그 프로그램에서 ‘쌈 싸먹어!’라는 유행어가 있었는데 이것을 보쌈과 잘 연결하였다. 직장상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날, 직장상사 쌈 싸먹고 싶을 때 원쌈을 먹고 스트레스를 푼다는 내용이다. ‘쌈 싸먹다’의 중의적인 의미를 잘 살렸다. 이러한 언어유희를 통해 스트레스 풀기엔 원쌈이 최고라는 메시지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고 있다.

‘일타쌍쌈’, ‘몽땅다쌈’, ‘잘빠졌쌈’ 등의 입에 착 달라붙는 카피들은 마치 사자성어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각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일타쌍쌈’은 쌈 하나에 고기 두 점, ‘몽땅다쌈’은 쌈떡+쌈무+보쌈김치, ‘잘빠졌쌈’은 기름 쏙 뺀 수육 + 상큼 샐러드를 먹는다는 것을 뜻한다. 각각의 네이밍이 원할머니보쌈의 메뉴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겉으로만 광고문구가 재밌게 들리게끔 만들고 끝낼 수도 있지만 “회식자리에서 ‘일타쌍쌈’(쌈하나+고기두점)하세요”라고 광고의 장면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보쌈집에 가면 수육과 김치밖에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의 생각을 광고를 통해 원할머니보쌈집에는 샐러드, 쌈무, 쌈떡, 무김치 등 여러 가지 먹을 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의미를 잘 부여한 카피라고 할 수 있다.

즉 종합해보면, 어떠한 상황을 연출할지 선택이 적절하였고 각 상황에 맞는 카피가 잘 나왔다. 그리고 그러한 카피는 원할머니보쌈집에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잘 알려준다. 뭐 하나 허투루 쓰지 않고 1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실속있게 꽉 채워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라고 본다.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원쌈~ 원쌈~ 원할머니보쌈~♬’이라는 새로운 로고송도 기억에 잘 남고 따라 부르기 쉽다. 또한 배달 전화번호를 마지막 장면에 명시함으로써 중요한 정보 하나까지 빠뜨리지 않고 전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모델 이시영은 건강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원할머니보쌈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에 잘 부합한다. 이러한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는 CF를 통해 젊은 이미지를 확산시켜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심는 데 주력하고 있는 원할머니보쌈. 브랜드가 추구하는 의도에 맞는 광고이다. 많이 젊어진 느낌의 원할머니보쌈 광고, 앞으로 또 어떤 광고가 나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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