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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Value 로 보는 광고 TREND 한국광고종합연구소
 
2013년 상반기 광고 동향

한국CM전략연구소는 2005년 5월부터 방송되는 모든 TV CM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호감도를 조사해오고 있다. 10세에서 59세 남녀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최근에 본 TV광고 중 ‘좋아하는 CM’의 내용과 브랜드에 대해 업종 구분 없이 자발적으로 상기해서 기록하도록 함으로써, 실제 TV시청환경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마음 속 광고효과를 측정하고 있다. 또 집행된 광고비 대비 광고효율성을 평가하고, 브랜드 가치와 마찬가지로 TV CM의 경제적 가치(CM Value)를 평가 분석하고 있다.
 

2013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 하반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TV 속의 무수히 많은 광고들이 우리의 곁을 스쳐 지나갔다. 이 중 어떤 광고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어떤 광고 모델이 가장 많은 호감을 얻었을까?

2013년 상반기 지상파TV에 집행 된 광고비는 1만 708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6개월 간 총 1,365편의 광고가 집행되었음을 고려할 때, 광고 한 편에 평균 7.8억이 집행되었고, 광고 선호도는 한 편당 평균 1.25% MRP의 광고 선호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상반기 광고선호도 1위 기업

2013년 상반기에는 컴퓨터 및 정보통신 업종이 가장 적극적으로 광고를 집행했다. LTE무제한이라는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정보통신 대표3사 모두 경쟁적으로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보이며 그 중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331억 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한편, 광고선호도 측면에서는 KT가 정보통신 업종뿐만 아니라 전체 기업 중 가장 높은 광고선호도를 획득했다. KT는 탑스타 모델이 아닌 악동뮤지션이라는 신선한 모델과 “올라잇 올아이피” “빠름빠름빠름”과 쉽고 중독성있는 CM송으로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어서 동서식품, 농심, 한국코카콜라, 남양유업, 롯데칠성음료 등의 식*음료 업종이 상위권에 다수 올랐으며, 더불어 제약 회사의 광고 선호도도 우수하게 나타났다.

 

2013년 상반기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는 명인 이가탄
광고비 대비 광고선호도가 우수한 광고는 농심신라면블랙

2013년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한 광고는 강호동이 출연한 명인이가탄이었다. 명인이가탄은 2월부터 6월까지 평균 16억 원 규모로 꾸준히 광고를 집행했으며, 광고선호도 상위권을 유지하다 3월에는 전체 광고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MC인 강호동의 친근한 이미지와 백일섭, 윤미라와 같은 인지도 높은 중견배우들의 출연이 광고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단순하고 반복적인 CM송으로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인 것이 높은 광고선호도를 얻을 수 있게 하였다. 이어서 싸이가 출연한 농심신라면블랙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2년 하반기 강남스타일 열풍은 2013년 초까지 이어져 농심신라면블랙 ‘라면먹는싸이’편이 1월, 2월 가장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로 뽑혔다. 또한 농심신라면블랙은 광고비 대비 가장 우수한 광고효과를 보인 CM으로 나타났다. 2013년 상반기 광고효율성 TOP 20을 보면, 농심신라면블랙의 1인당 호감비용(CPCM)은 415원으로 전체 평균 1,509원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우수한 것을 알 수 있다. 3위로는 송해가 출연한 IBK기업은행으로, 작년부터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경제가 살아난다”는 간단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꾸준하게 집행 중이다.

 
 

이승기, 2012년에 이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 1위
수지, 전지현 등 여성모델들의 호감순위가 크게 상승

2013년 상반기 소비자들이 가장 사랑한 모델은 이승기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CF킹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서, 올해 3월 세계선수권에서 당당히 우승하며 건재함을 보여준 김연아와 ‘착한남자’, ‘늑대소년’의 성공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은 송중기 순으로 나타났다. 2013년 상반기 광고모델에서 하나 주목 할 점은 여성 모델들의 인상적인 호감순위 상승이다. 최근 몇 년간, 여성모델들의 대표영역이었던 가전제품과 화장품까지 남성모델들의 차지가 되면서 여성모델들의 입지는 작아졌었다. 하지만 2013년부터 변화하는 조짐이 보인다. 최근 3달의 가장 높은 광고효과를 보인 광고는 전지현의 삼성지펠, 수지의 비타500, 보아의 미샤로 모두 여성 탑모델이 출연했다. 특히 수지는 지난 2012년 모델 호감도 30위에서 2013년 6월에는 1위로 급격하게 상승했으며, 아이돌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작년 말 영화 ‘도둑들’로 복귀한 전지현 역시 원조 CF퀸의 명성답게 10개 제품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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